호르무즈 해협 유조선들 속속 무사통과, 유가 전쟁 후 첫 70달러 아래로 급락

호르무즈 해협으로 유조선들이 속속 무사히 빠져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전쟁후 처음으로 70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등 가파른 유가급락을 보이고 있다

이에비해 미국내 휘발유값이 너무 느리게 하락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석유회사들을 상대로 유가 조작을 수사하라고 긴급 지시해 금명간 빠르게 하락할지 주시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60일 협상 돌입에도 상충된 주장이 나오자 우려됐던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들이 속속

무사히 빠져나오자 유가가 전쟁후 처음으로 70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등 가파른 급락세를 타고 있다

유조선들이 속속 무사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함에 따라 최악의 석유공급 차질이 사실상 끝난 것으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유가는 24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가 장중 한때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70달러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하루에 4% 안팎 급락한 것으로 2월 28일 미국 이란 전쟁 개전이후 처음으로 7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 이다

영국 브렌트유는 이날 3.5% 안팎 하락해 배럴당 74달러를 오르 내리고 있다

국제유가의 가파른 하락에 비해 미국내 휘발유값은 너무 느리게 하락세를 타고 있다

AAA가 집계한 미국내 휘발유값은 24일 전국 평균이 갤런당 3달러 93센트로 전날과 거의 제자리했다

1주일 전의 4달러 2센트 보다는 9센트 내린 것이고 한달전의 4달러 52센트 보다는 60센트 낮아진 것 이지만 가파른 유가급락에 비하면 느림보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1년전의 3달러 22센트나 전쟁 직전의 3달러로 되돌아 가는데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유가가 올라갈 때에는 급등하고 내릴 때에는 너무 느린 미국내 휘발유값 하락세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압박카드를 꺼내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법무부에게 석유회사들을 상대로 유가조작을 자행하고 있는지 조사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번 긴급 지시로 미국내 휘발유 값이 보다 빠르게 하락하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