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현역 상원의원들 가운데 텍사스 대표인 존 카닌 상원의원이 트럼프 마가 충성파에 밀려 예선결선 에서 낙마했다
빌 캐시디 상원의원에 이어 불과 열흘만에 두번째 낙마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막강 파워가 다시한번
과시됐으나 11월 본선에서 텍사스가 민주당에 넘어갈 가능성이 본격 제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막강 파워로 공화당 예선에서 마가 강경파들이 현역 의원을 물리치게 만들고 있으나 역으로 11월 본선에선 민주당의 거센 도전을 받아 레드 스테이트 지키기가 위태로워 지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텍사스를 대표하는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를 뽑는 예선의 결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막판에 지지선언한
켄 팩스턴 텍사스 주 법무장관이 4선으로 24년째 역임하고 있는 존 카닌 현역상원의원을 64대 36%,
무려 28포인트 차이로 압도하고 승리했다
이로서 11월 본선에 나설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로 켄 팩스턴 주법무장관이 확정됐다
반대로 공화당 상원의원으로 4선, 24년째 재임해오며 공화당 상원의 2인자인 원내총무까지 지낸 존 카닌 상원의원이 끝내 낙마했다
존 카닌 상원의원은 열흘전 빌 캐시디 상원의원이 패배한데 이어 두번째 낙마자로 기록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막판에 팩스턴 후보를 지지선언해 예선에서 2포인트 앞섰던 존 카닌 상원의원을 낙마
시키고 자신과 마가 충성파로 꼽히는 인물로 교체하는데 성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골적인 반대론자들은 물론 빌 캐시디, 존 카닌 상원의원과 같은 소극적 비판론자들 또는 초당적 협상파들을 예선에서 강경 충성파들로 갈아치우는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강경 마가파들을 공화당 후보로 내세우면 내세울 수록
11월 본선에서는 공화당의 다수당 유지가 힘겨워 질 것이라는 경고를 받고 있다
마가 충성파로 알려진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이 공화당 후보로 선출되자 공화당 아성의 대표적인 곳인
텍사스가 민주당으로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경고들이 쏟아지고 있다
켄 팩스턴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는 지나친 트럼프와 마가 충성파로 비판받고 있는 데다가 과거 부패 스캔들로 기소까지 된 바 있어 11월 본선에선 민주당의 제임스 타라리코 후보에게 패배할지도 모른
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11월 선거에서 4석을 빼앗아야 연방상원 다수당을 탈환하게 되는데 이번 결선으로
텍사스도 가능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공화당 상원의석 가운데 알래스카, 메인, 노스 캐롤라이나, 오하이오에 이어 5번째로
텍사스를 승리 가능 지역으로 분류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