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들에게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를 매설하는 이란의 어떤 보트도 발포하고 격침하라는 명령을 내려 호르무즈 해협의 벼랑끝 대치가 더 위태로워 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격과 지상전 불사로 압박해왔으나 이제는 이란이 석유수출이 막혀 하루에 5억달러 씩 손해보고 있는 해상봉쇄, 경제압박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끝내기에서 압박 방식을 일대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협상을 거부하면 이란의 모든 발전소들과 다리들을 없애버려 석기시대로 돌려버리고 지상전까지 불사할 것으로 최후통첩해 왔으나 이제는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통해 석유 돈줄을 조이는 경제압박에 주력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군들에게 ‘Shoot and Kill Any Boat’ 명령을 내렸다” 고 경고했다
역봉쇄를 지속하고 있는 미군들에게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를 매설하는 이란의 모든 보트들에 발포해 격침시키라는 명령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해군은 기뢰제거함을 동원해 기뢰 제거 작업을 3배 증강하라고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은 미국이 완전 쥐고 있다”면서 “미 해군의 승인없이는 어떠한 선박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들어오지도, 나가지도 못한다”고 못박았다
미 중부군 사령부는 현재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위해 전함 17척과 100대 이상의 군용기, 1만이상의 병력이 동원돼 있다고 밝혔다
역봉쇄 이후 미군들은 31척의 유조선 등 상선들을 이란 항구로 되돌려 보냈다고 중부군 사령부는 공개
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전쟁 전에는 하루 유조선 수십척을 포함해 100척 이상의 상선이 통과해왔다
그러나 현재는 하루에 10척 미만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하루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상선들은 유조선 3척을 포함해 8척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이란이 하루에 200만 배럴 안팎을 수출하지 못해 5억달러나 손해 보고 있는 만큼 석유자금줄아 막히는 이란이 협상 테이블에 나오게 하는 최고의 수단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시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휴전을 언제 끝낼지 시한을 설정하지는 않았다면서도 36시간 내지 72시간안에 협상이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온으로 분열된 이란 지도부에게 통일된 제안을 갖고 나올 때 까지 휴전을 연장할 것 으로 밝히면서도 무한정 기다릴 수는 없고 사흘 내지 5일안에 협상에 응할 것으로 압박한 것으로 해석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