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 예상대로 동결 ‘연준 물가 덜 확신, 추가 동결 예고’

연준 고용 아직 견고, 물가 오름세로 기준금리 동결

트럼프 정책 변수로 앞으로 3월과 5월에도 동결 예상

미국의 기준금리가 예상대로 4.25 내지 4.50%에서 동결됐다

연방준비제도는 물가 잡기에서 예전보다 확신하지 못해 앞으로도 3월과 5월 등 두번은 더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번 연속 인하하던 미국의 기준 금리가 2025년 새해 첫 회의에선 예상대로 동결됐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새해 첫 회의 였던 1월 FOMC 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치 면서 기준금리를 4.25 내지 4.50%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연준은 지난해 9월부터 세번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내려 1% 포인트나 금리수준을 낮췄으나 그후

상당기간 동결할 것임을 시사해왔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미국의 고용은 여전히 단단하고 강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인플레이션 물가는 아직도 오르고 있는데다가 정치적, 경제적 돌발변수들이 앞에 놓여 있어 덜 확신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고용이 강력한 반면 물가가 흔들리면 연준은 기준금리를 내릴 수 없게 된다

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물가를 잡기 위해서라도 기준금리와 모든 이자율을 즉각 낮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제롬 파월 의장이 이끄는 연준은 현재 다소 위험한 정치적, 경제적 돌출 변수들이 앞길에

가로 놓여 잘해야 기준금리를 동결할 수 밖에 없는 입장으로 내비치고 있다

고용시장이 강력하면 물가가 오르는 게 보통인데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와 불법체류자  체포와 추방작전으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물가 불안을 가져올 것으로 연준은 내다 보고 있다

연준은 트럼프 정책 때문에 앞으로 정치적, 경제적 파장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물가를 잡을 수 있을지 그래서 금리를 내릴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

이 같은 상황으로 미루어 미국의 기준금리는 적어도 앞으로 3월과 5월 회의 때 까지는 계속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ME 그룹의 투자자들은 3월 19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4.25 내지 4.5%로 동결할 가능성은 75.6%나 되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5월 7일 회의에서도 동결할 가능성은 57.4%로 인하 가능성 36.6%를 크게 앞서고 있다

6월 18월 회의에서나 4 내지 4.25포인트 가짜로 0.25 포인트 내릴 가능성이 46%로 동결 가능성 30.5% 보다 높게 나오고 있다

미국의 경제학자들과 투자자들은 아직도 연준이 2025년 한해 두번의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있어 올 상반기인 6월과 하반기인 12월에 한번씩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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