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에서 비자 30만건 이상 취소했다 ‘범죄 25%, 음주운전 22%, 출산여행도 4천명’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래 미국비자 30만건 이상이 취소됐다고 국무부가 발표했다

취소사유별로 보면 폭력 등 범죄 때문에 25%인 7만 5000명으로 가장 많고 음주운전이 22%인 6만 6000명이나 되며 출산여행도 4000명이 비자를 취소당한 것으로 국무부는 분류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국무부가 비자심사와 재심사를 한층 강화하면서 비자 취소를 대거 증가시키고 있다

국무부는 트럼프 2기 출범이래 현재까지 외국인 30만명 이상의 미국비자를 취소시켰다고 발표했다

미국비자 취소건수는 지난 8월 초에는 17만 5000건 이었다가 9월에는 25만건으로 급증했고 10월에 는 30만건 이상으로 더 늘어난 것이다

미국비자 취소 사유별로 보면 폭력 등 범죄가 전체의 25%, 7만 5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DUI 음주운전으로 미국비자를 취소당한 외국인들은 두번째로 많은 전체의 22%, 6만 6000명이나 돼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약물 남용과 유통이 7%, 그리고 절도도 7%를 차지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강조하기 시작한 출산여행에 따른 비자 취소는 4000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국무부는

밝혔다

이와함께 확정이전 단계인 범죄자, 체류시한을 넘긴 오버스테이 등 다른 사유로 비자를 취소당한 외국인 들도 기타로 분류돼 전체의 39%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비자 발급은 물론 기존 비자들에 대해서 심사를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비자에

대한 전면 재조사까지 실시해 대거 비자 차단과 취소를 단행하고 있다

국무부는 국토안보부와의 공조로 이미 발급받은 미국비자를 소지하고 미국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들의 비자를 정밀 재심사해 범죄기록과 체류시한을 넘긴 오버스테이, 비자조건 위반 등을 포착해 기존 비자를 취소하고 있다

재조사 과정에서 비자 발급 전후 모두 저지른 범죄 기록이 나오면 예외 없이 비자를 취소하고 있다

과거에는 비자 취소 등 이민제한 대상이 아니었던 DUI 음주운전이 두번째 많은 비자취소 사유로 나타나

유학생들과 취업자 등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국무부는 한국 등 전세계 영사관에서 미국 비자를 신청할 때부터 신청서와 인터뷰, 소셜 미디어 까지 엄격하게 심사해 비자취소보다 훨씬 많은 외국인들의 비자취득과 미국입국을 사전에 막고 있다

국무부는 영주권을 승인받고 미국에 오기 위해 받는 이민비자 발급을 바이든 시절 한달평균 5만 2000 명에서 올 2월에는 2만 6000명으로 반감시켰고 한국인의 이민비자 발급도 19%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 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