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2000억달러를 투자해 텍사스 개스화력발전소 건설과 대형 원자력 8기 건설, 알래스카 LNG 개스관 건설 등 3대 에너지 시설 사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텍사스를 제외한 원전 건설과 알래스카 LNG 가스관 연결 사업은 중간선거 때문에 최종 합의없이
공개한 설 익은 발표로 지적받고 있다
한미관계는 물론 미주 한인사회, 한인 경제에도 막대한 여파를 미칠 한국의 3대 미국 에너지 시설 투자 계획이 발표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월의 마지막 날 백악관에서 “한국이 2000억달러를 미국에 투자해 에너지시설
건설에 참여하기로 결정됐다”며 “이는 미국 사상 최대의 에너지 기반시설 투자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2000억달러를 투자해 텍사스에 개스화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대형 원자력 발전 소 8기를 신설하며 알래스카에서 LNG 액화천연개스관 연결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첫째 텍사스 남부 국경타운 인시널에 세워지는 개스 화력 복합발전소 건설에는 223억달러가 투자돼 6.4 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2029년 첫 가동시작, 2032년 전면 가동에 들어가 데이터 센터들에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둘째 1200억달러나 투자해 미국 4개주에 대형 원자력 발전소 8기를 건설하게 된다
원전기술 특허를 독점하고 있는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와 한국의 한국전력 공사, 한수원 즉 수력 원자력 주식회사 등이 공동 사업을 벌이게 된다
연방상무부에 따르면 오하이오,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켄터키 등 4개주에 8기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되면 미국내에서 80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셋째 알래스카의 북쪽 개스전에서 남부 앵커리지 부근까지 액화 천연개스를 가져오는 800마일에 달하는 LNG 액화개스관을 개설하는 2000억달러 프로젝트에 한국이 540억달러를 투자해 동참하게 된다
하지만 한국의 3대 에너지 투자사업 중에서 텍사스 인시널에 세우는 개스화력 복합 발전소 건설 하나만 최종 확정됐을 뿐 두 곳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 났다
특히 알래스카 LNG 개스관 연결 사업은 극한의 날씨로 공사하기가 어려운 데다가 수익을 낼 수 을지 상업적 합리성이 의문시되고 있고 법적 절차도 상당히 남아 있어 한국의 참여는 물론 사업 전체가 불투 명한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
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하는 백악관에 이번 중간선거에서 수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래스카
대표인 댄 셜리번 공화당 상원의원이 동석한 것으로 미루어 중간선거용으로 밀어부친 설익은 발표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를 투자해 1500억달러는 조선업 부활에, 2000억달러는 에너지기반 시설에 앞장서는 투자계획의 실행에 본격 테이프를 끊기 시작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한국이 막대한 규모로 미국에 투자하고 미국 스스로 하기 어려운 조선과 에너지 시설 건설에 앞장서게 됨으로써 한미관계가 한층 돈독해 지고 한미무역, 양국 경제의 선도적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욱이 미국에서는 한국의 건설 공사가 벌어지는 텍사스, 오하이오,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켄터키를
중심으로 수천, 수만명씩 일자리가 창출되고 한국의 기술진들이 대거 미국에 와서 일해야 하기 때문에 한인사회, 한인경제에 상당한 여파를 미치고 한국, 한인들의 파워와 위상까지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