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정치권에서 이례적인 초당적 지지로 21세기 주택건설을 위한 로드맵 법안을 승인하고 있어 미국민들의 내집 마련을 돕고 미국 주택시장을 살릴 수 있을지 예의 주시되고 있다
거의 만장일치로 채택되고 있는 이법이 시행되면 기관투자자들의 싱글 홈 매입을 제한하는 대신 각종
규제를 없애 타운 홈이나 아파트 먼트, 콘도 등의 공급을 대폭 늘려 적정가격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게 지원하게 된다
워싱턴 정치권에서 보기 드물게 공화, 민주 양당의 사실상 만장일치로 주택법안이 승인되고 있어 미국민 들의 내집마련과 주택시장 활성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21세기 주택건설을 위한 로드맵 법안은 연방상원에서 찬성 85대 반대 5라는 초당적 지지로 승인됐고
연방하원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까지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 법은 이미 상하원, 양당간 합의된 내용을 담고 있고 일사천리로 최종 승인되고 대통령 서명으로 발효
되는 절차에 돌입했다
이법안은 미 전역에서 주택 공급을 늘려 집값을 적절하게 낮춤으로써 미국민들이 내집을 마련할 수 있도 록 지원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45가지 사항을 포함하고 있는데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기관투자자들이 싱글 홈, 단독주택
을 350채까지 구입할 수 있도록 제한하게 된다
현재 1000채 이상 소유하고 있는 기관투자자들은 모두 합해 50만채나 소유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단독
주택 매각에 착수하면 그만큼 시장에 매물이나 렌트 독채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미 전역에서 타운 홈이나 콘도 등 적정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주택들을 대거 건축해 공급을 늘리게
된다
저렴한 공공주택 건설과 공급도 대폭 늘리게 되고 각 지역에서 성과를 내는 지역에 지원금을 내려주는
1억달러 규모의 이노베이션 펀드도 운용된다
주택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각종 규제와 환경심사, 조닝 등의 장벽을 대폭 허무는 작업도 지역별로 펼치게 된다
미국민들의 내집소유 비율인 홈오우너십은 올 1분기 현재 65.3%로 나타났다
2004년 절정기의 69.2% 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래 65%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미 전역의 중위 주택 가격은 40만 3000달러로 2011년의 22만 7000달러에 비해 무려 77%나 급등해 있다
40만 3000달러짜리 주택을 구입하려면 가구당 연 소득이 11만 6780달러를 벌어야 하기 때문에 내집 마련 능력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30년 고정의 경우 6.5%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어 미국 주택시장이 좀처럼 활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