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첫해에 합법이민 승인이 전년보다 310만건, 2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적 차원의 이민승인이 90만 6천건, 69%나 폭락한데 이어 취업 기반 이민승인은 141만건 26% 줄어 든 것으로 집계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 첫해부터 사상최대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을 떠들썩하게 전개했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조용하게는 합법이민도 급감시킨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트럼프 첫해인 2025년도에 이민서비스국(USCIS)이 각종 이민청원과 영주권 등을 승인한 건수는 830만 건으로 나타나 전년도인 2024년도의 1140만건에서 무려 310만건 27%나 급감했다고 USA 투데이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이 분석한 이민서비스국 통계에 따르면 트럼프 첫해 한해동안 전체 합법이민승인건수가 310만건 27%나 급감했는데 인도적 페티션, 청원이 눈에 띠게 폭락했고 취업기반 이민승인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가족기반 이민승인은 8% 늘어났고 미국시민권 승인도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USA 투데이는
전했다
취업비자와 취업이민 청원서, 취업기반 영주권 신청서 등을 합한 취업기반 이민승인은 트럼프 첫해인 2025년도에 403만 9300여건으로 전년도인 2024년도 545만 1200여건 보다 141만 2000건, 25.9%나 감소했다
이민서비스국이 공개한 또다른 통계에 따르면 취업이민 페티션 I-140의 승인건수는 2024년도 16만여 건에서 2025년도에는 15만 2000여건으로 8000건 줄어들었다
취업이민을 통한 영주권 신청서(I-485)의 승인건수는 2024년 11만 9000건에서 2025년에는 10만 8000 건으로 1만건 이상 감소했다
취업 영주권은 1년에 14만개를 발급할 수 있는 연간 쿼터가 정해져 있는데도 까다로운 심사나 늑장처리 때문에 쿼터 보다도 적게 승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가족이민 페티션 I-130의 승인 건수는 2024년 71만 2000건에서 2025년에는 78만 6400건 으로 7만 5000건 10.5% 늘어났다
가족기반 영주권 신청서(I-485)의 승인건수는 2024년 41만 2500건에서 2025년 43만 3000건으로 2만 건, 5% 증가했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가 연간 쿼터를 폭락시킨 동시에 거의 수속을 중지시키고 있는 인도적 차원의 난민 신청 등의 승인 건수는 2024년 131만 7500건에서 2025년엔 41만건으로 무려 90만 6500건, 69%나
급락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1년에 허용하는 난민쿼터를 10만개 이상에서 단 7500개로 급감시킨데 이어 각가지
이유로 피난민 신청서 수속을 사실상 중단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