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장에 취임한 케빈 워시 신임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첫 회의를 주재하며 올해 미국경제의 전망치를 수정해 주목을 끌고 있다
케빈 워시호가 내다본 미국경제는 2026년말에 PCE 물가가 3.6%로 급등해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반면 성장은 2.2%로 둔화되며 물가잡기를 위해 기준금리를 3.8%로 올려잡아 0.25 포인트 한번 인상할 태세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경제의 조타수로 불리는 중앙은행장인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취임한 케빈 워시 신임의장이 첫번째
FOMC 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18명의 동료들과 향후 미국경제의 전망치까지 논의해 수정했다
연준이 새로 발표한 6월의 미국 경제전망치에선 3월에 비해 물가급등이 반영되면서 기준금리수준도
올려 잡은 반면 실업률은 다소 개선되고 성장도 소폭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첫째 가장 눈에 띠는 변화는 전쟁에 따른 유가급등으로 미국민들이 실제 지출한 PCE개인소비자 물가가
급등할 것으로 수정한 것이다
연준은 올연말 PCE 물가가 3월에는 2.7%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가 6월에는 3.6%로 근 1포인트나 급등 할 것으로 상향 수정했다
물가안정과 최대고용을 두가지 핵심 정책 목표로 삼고 있는 연준으로서는 고용보다는 물가잡기에 총력전을 다시 펴야 하는 시기를 맞고 있다
둘째 물가잡기를 위해 기준금리 기조를 급선회하고 있다
연준은 올연말 기준금리가 당초 3월에는 3.4%로 잡았다가 6월에는 3.8%로 올려잡았다
현재의 기준금리가 3.50 내지 3.75% 이기 때문에 그보다 0.16% 높게 잡았다는 점에서 올해안에 최소
한번 0.25 포인트 인상하게 될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3월까지는 올해 한번 인하할 것으로 예고했다가 한번 인상 가능성으로 180도 선회했다
다만 미국이란 전쟁이 끝나고 유가가 급락하고 있어 미국 물가가 진정되면 올해안 기준금리 인상 대신에
동결하거나 다시 한번 인하하는 쪽으로 되돌릴 가능성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월 첫회의에서 19명 가운데 18명이 기준금리 예상치를 제시했으나 케빈 워시 의장은 제출하지 않아
올해 기준금리를 한번 인상할지, 인하할지, 동결할지 좀더 추이를 지켜볼 것임을 시사했다
셋째 미국 고용이 비교적 호조를 지속하고 있어 실업률은 올연말에 당초 4.4%에서 이번에 4.3%로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넷째 미국경제의 GDP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3월에는 2.4%로 예상했다가 6월에는 2.2%로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제로성장이나 경기 후퇴는 피해갈 것으로 케빈 워시호는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