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전쟁 사실상 끝’ 선언, 종전협상 재개, 전쟁 끝내기에 무게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이 사실상 끝났다고 선언하고 자유항행 작전도 하루만에 중지하는 동시에 마지막 동의가 없으면 폭격을 재개할 것이란 경고도 발령하고 있다

전쟁 재개 보다는 종전협상을 재개해 전쟁 끝내기가 더 가까워 지고 있다는 관측이 우세해 국제유가가 7% 안팎이나 급락했고 뉴욕 증시는 1%이상 씩 급등했다

미국과 이란이 두달을 넘긴 전쟁을 끝내기 위한 막바지 단계에 도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장대한 분노 군사작전이 사실상 끝났다고 공개 선언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들을 대피시켜 주겠다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도 하루만에 중지시켜 전쟁 끝내기 수순에 돌입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미국은 이란이 종전 협상에서 마지막 동의해 타결할 것을 독려하면서 동의가 없으면 더욱 고강도의 폭격이 재개될 것이란 경고도 보내고 있다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외교 사령탑인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이 백악관 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대한 분노작전은 사실상 끝났다”고 선언했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군사작전의 목표들을 성취했으며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통은 군사적이 아니라 방어 적, 인도적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국방장관이 아닌 국무장관이 나서 군사작전이 사실상 끝났다고 공개 선언함으로써 미국은 이란과의  전쟁을 끝내고 외교협상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상선들이 미군의 안내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단 하루만에 중지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간 상선들이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지원할 방법이 없는데다가 이란과는 교전 까지 벌이는 등 긴장만 고조시키자 협상할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단 하루만에 전격 중지시킨 것으 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란 외교부도 미국측 종전안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종전 협상 타결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마지막 압박을 가하려는 폭격 경고도 잊지 않고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지금까지 동의해온대로 마지막에 동의하기를 바란다”며 조속한 종전 협상 타결 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이란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미국의 폭격이 재개될 것이며 예전보다 훨씬 더 강한 고강도의 폭격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 재개 보다는 종전 협상을 재개해 전쟁 끝내기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면서 국제유가의 하락과 증시의 상승을 불러오고 있다

6일 국제유가는 7%안팎 급락해 95달러 내지 102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1% 이상씩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