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에너지 전쟁으로 비화 트럼프 ‘이스라엘, 이란에 동시 강력 경고’

중동전쟁에서 에너지 시설에 대한 파상 공격으로 유가급등이 악화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례적

으로 이스라엘과 이란에게 동시에 강력한 경고장을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는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을 중지하라고 요구하는 동시에 이란에게는 이웃 국가들의 에너지시설에 대한 보복공격을 지속하면 이란 시설을 날려버리겠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이란의 최대 개스 단지에 폭격을 가하고 이란이 그에 대한 보복으로 이웃 국가 들의 에너지 시설에 미사일 또는 드론 공격을 가해 유가를 더욱 급등시키는 에너지 전쟁으로 비화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120달러에 육박했다가 다소 둔화됐으나 19일에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배럴당 98달러,

영국 브렌트유는 110달러를 오르 내리고 있다

미국내 휘발유값도 전국 평균이 3달러 88센트로 개전이래 갤런당 89센트나 급등하며 4달러에 근접하 고 있다

국제유가와 휘발유값의 급등이 조기에 진정되지 않으면 물가 급상승, 경기침체까지 불러올 것으로 경고

되고 있다

에너지 전쟁 비화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잇따라 올린 글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 동시

경고장을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최대 개스단지를 폭격하는데 미국과 사전에 협의하고 승인 또는

묵인해 줬다는 관측에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고 부인하고 이스라엘은 이란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은 즉각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함께 “이란이 보복공격으로 이웃의 에너지 시설을 계속 공격할 경우 이란의 세계 최대 액화 천연개스 단지인 사우스 파스를 완전히 날려 버릴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사우스 파스를 공격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등의 석유와 천연개스 시설에 미사일이나 드론 공격을 가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와함께 유가급등을 진정시킨 새로운 조치들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첫째 미국이 1억 7200만 배럴의 전략 비축유를 방출하기 시작한데 이어 추가 방출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둘째 미국이 러시아에 이어 이란 석유에 대한 제재를 일시적으로 풀어 지구촌 공급난을 일부 해소시키는

방안을 취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선적한 이란산 원유에 대해선 제재를 해제해 1억 4000만 배럴이나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

키고 했다

이에 앞서 미국은 해상에 있는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서도 이란과 연계된 선박이거나 회사일지라도 매매 가 가능하도록 제재를 일시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