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 새 국토안보부 장관 이민단속 대폭 개선 “법원영장없이 주택, 사업체 안들어간다’

마크웨인 멀린 새 국토안보부 장관 지명자는 상원인준 청문회에서 불법체류자 체포추방 정책을 지속적 으로 수행할 것이지만 전임자와는 크게 다른 온건한 이민단속 방식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멀린 지명자는 특히 ICE 요원들이 더 이상 법원영장없이는 주택이나 사업체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며 교도소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혀 무차별 거리단속 대신 수감중인 범죄 외국인부터 추방하는 표적단속으로 일대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이민정책에 대한 미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마크웨인 멀린 새 국토안보부 장관 지명자가 상원

인준 청문회에 나와 불법체류자 체포 추방이라는 트럼프 행정주의 이민정책 기조는 계속 수행하되 전임 자와 크게 달리 온건하고 유연한 접근방식으로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마크웨인 멀린 새 국토안보부 장관 지명자는 상원 국토안보 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미국민들의 신뢰를

상실하고 있는 이민단속 방법을 대폭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첫째 ICE 이민단속 요원들은 앞으로 더 이상 법원의 영장 없이는 개인주택이나 사업체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멀린 지명자는 공개 약속했다

현행범이 숨어 있는 것으로 믿어지는 경우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행정 영장만으로 무단 침입하진 않겠다는 것으로 민주당측이 강하게 요구해온 사안이다

둘째 각 지역 교도소들과의 긴밀 협력을 배가하겠다고 멀린 지명자는 강조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대도시들의 길거리에서 무차별 체포전과 이민기습에 나섰던 전임자 시절의 공격 적인 단속방식을 철회하고 이미 수감중인 범죄 외국인들부터 신병을 넘겨받아 추방하는 표적단속으로

일대 전환하고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ICE 이민단속국은 이제 불법체류자들을 일선에서 추적체포하는 기관이 아니라 교도소 등으로 부터 범죄 외국인들을 넘겨받아 추방하는 추방기관으로 바꾸게 될 것이라고 멀린 지명자는 설명했다  

셋째 이른바 피난처로 꼽히는 민주당 우세지역의 대도시들과 적대적이 아니라 협력하는 관계를 재구축

하겠다고 멀린 지명자는 강조했다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보스턴, 시카고와 미네아폴리스, 포틀랜드, 샬로트와 뉴올리언스 등 피난처 도시들 의 지도자들과 긴밀 협의하며 “국토안보부가 적대적이 아니라 여러분들을 보호하고 협력하기 위해 있다 는 점을 이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이들 대도시들에 연방지원금을 보류하고 최대 2000명 내지 3000명이나 연방 요원들을 급파해 무차별 단속을 벌이다가 시위대와 충돌하며 미국 시민권자 2명을 총격으로 사망케

하는 비극을 초래했으나 이제는 180도 달라진 조용한 단속에 주력할 것임을 약속한 것으로 보인다

마크웨이 멀린 새 국토안보부 장관 지명자는 미네아폴리스에서 총격으로 사망한 알렉스 프리티를 두고

정신나간 사람이라고 칭했던 사실에 대해 그런 언급은 취소했어야 하는 경솔한 발언이었다며 유감을

표명하고 조사가 마무리 되면 유가족에게 사과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