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CPI 소비자 물가 2.4%로 대폭 진정, 기준금리는 6월에나 인하

미국의 1월 CPI 소비자 물가가 2.4%로 전달보다 0.3 포인트나 급락하며 대폭 진정됐다

미국의 1월 고용이 13만개 일자리 증가로 깜짝 호조를 보인데 이어 소비자 물가는 2.4%로 대폭 진정돼 상당기간 기준금리는 동결되다가 6월에나 0.25 포인트 인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6년 새해 첫달인 1월에 미국의 물가가 대폭 진정돼 가계와 미국경제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미국의 1월 CPI 소비자 물가는 전달 보다 0.2%, 전년보다는 2.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방 노동부가

13일 발표했다

1월의 전체 CPI 2.4%는 전달의 2.7%에서 한꺼번에 0.3 포인트나 급락해 대폭 진정된 것이다

변동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코어 CPI 즉 근원 소비자 물가는 전달보다는 0.3%, 전년보다는 2.5% 오른 것으로 발표됐다

근원 소비자 물가도 전달의 2.6% 보다 낮아진 것이다

미국민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와 주거비 등은 전체 소비자 물가 보다는 약간 더 오른 것으로 나타 났다

식품가격은 전년에 비해 2.9% 오른 반면 에너지 가격은 0.1% 내렸다

새차 가격은 전년보다 0.4% 오른데 비해 중고차 가격은 2% 하락했다

자동차 수리비와 자동차 보험료는 오름세가 둔화됐지만 아직 전년보다 4.9%씩 높은 수준이다

렌트비는 전년에 비해 아직 2.8%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새해 첫 1월의 소비자 물가가 대폭 진정된 것은 관세 여파가 예상보다 물가 인상에 악영향을 덜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트럼프 관세가 미국 수입업체와 미국 소비자들이 100% 부담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지난해

말부터는 외국 수출업체들이 할인가 적용 등으로 10% 정도를 분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관세 카드로 외국의 투자를 많이 유치하면서 물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의 1월 고용이 13만개 일자리 증가로 깜짝 호조를 보인데 이어 CPI 소비자 물가는 2.4%로 대폭 진정돼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동결이 다소 길어지는 대신 6월 회의에서 인하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CME 그룹의 투자자들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대해 3월 18일에는 90.2%, 4월 29일에는

71.5%로 매우 높게 잡고 있으며 6월 17일에 가서야 0.25 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52.3%로 올려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