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월 실업률 4.4%, 5만명 증가 ‘약한 고용 장기화되나’

미국의 12월 실업률이 4.4%로 내려갔으나 일자리를 5만개 늘리는데 그쳐 약한 고용이 장기화되고 있다 는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로서 2025년 한해 미국에서는 58만 5000개의 일자리 창출로 전년의 201만 6000개에서 급속 냉각 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경제의 버팀목 고용이 롤러코스트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약한 고용이 오래가고 있다

미국의 12월 실업률은 4.4%로 내려가고 일자리를 5만개 증가했다고 연방노동부가 9일 발표했다

미국 실업률은 수정된 전달 4.5%에서 0.1 포인트 더 내려 간 것이지만 일자리 증가도 전달 5만 6000개 보다 소폭 줄어 든 것이다

특히 10월의 일자리는 당초 보다 근 7만개나 더 하락한 마이너스 17만 3000개 감소로 수정돼 불안한

고용을 적나라 하게 보여 주었다

12월 업종별 고용상황을 보면 생산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던 건설업에서 1만 1000명, 제조업에서 8000 명을 줄여 동반 후퇴했다

서비스 분야에선 레저호텔식당업종에서 가장 많은 4만 7000명을 늘렸다

강세를 주도해온 헬스케어에서 2만 7000명, 소셜 지원에서 1만 7000명을 증가시켰다

재정활동에선 7000명을 늘린 반면 프로페셔널 비즈니스에선 9000명을 줄여 대조를 보였다

반면 소매업종 2만 5000명, 수송저장 7000명, 도매업 2000명씩 줄여 부진한 고용을 기록했다

정부에선 연방에서 오랜만에 2000명을 늘렸고 로컬정부에서 1만 8000명을 증원한 반면 주정부에선

7000명을 감원해 이를 합해 1만 3000명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고용은 지난해 5월부터 급속 냉각되기 시작해 1만 9000개에 그쳤다가 6월에는 아예 마이너스

1만 3000개로 후퇴했다.

7월에는 플러스 7만 2000개로 반등하는가 했더니 8월에는 다시 마이너스 2만 6000개로 주저앉았다

9월에 10만 8000개 증가로 급반등 했으나 연방 셧다운을 겪은 10월에는 최악인 마이너스 17만 3000 개로 추락했다

11월에는 플러스로 돌아섰지만 5만 6000개, 12월에는 5만개 증가로 약한 고용을 이어간 것이다

미국의 고용은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한달씩 오가는 롤러코스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거나 10만개에 훨씬 못미치는 약한 고용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로서 트럼프 2기 첫해인 2025년 한해 미국내 일자리는 58만 5000개 늘리는데 그쳐 한달 평균 4만 9000개 증가로 저조해 졌다

이는 전년인 2024년 한해 일자리를 201만 6000개, 한달 평균 16만 8000개씩 늘렸던 고용호조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급락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같은 고용실적으로 연방준비제도는 더욱 신중한 접근을 할 수 밖에 없어져 새해 첫회의인 1월 28일 은 물론 3월 18일, 4월 29일까지 3연속 기준금리를 현재의 3.50 내지 3.75%에서 동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해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