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1월 CPI 소비자 물가가 2.7% 인상으로 둔화돼 고용불안보다는 덜 우려되고 있다
연준이 물가잡기 보다 고용진작에 더 주력하게 되면서 2026년 새해에도 3월부터 추가 기준금리인하를
단행할 여지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국경제에선 이제 두가지 목표 가운데 물가보다 고용쪽에 무게를 둬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분명해 지고 있다
미국의 11월 CPI 소비자 물가는 전년보다 2.7% 인상된 것으로 연방 노동부가 18일 발표했다
이는 연방 셧다운 여파로 늦어진 9월의 3.0% 보다 크게 둔화된 것이다
변동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코어 CPI 즉 근원 소비자 물가는 11월에 그보다 낮은 2.6%를
기록해 역시 9월의 3.0%에서 크게 둔화됐다
다만 미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들 가운데 식품중에 고기류는 아직도 4.7%나 올라 있고 에너지 가격중에 서도 휘발유는 0.9% 높은 반면 전기료는 6.9%, 전연개스는 9.1%나 인상돼 있어 생활비 고통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CPI의 3분의 1이나 차지하고 있는 렌트비 등 주거비는 지난해 보다 3%나 올라 있다
자동차 보험료는 여전히 6.9%나 비싼 편인 반면 항공료는 5.4% 내린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국 대도시 물가를 보여주는 CPI 소비자 물가가 아직 연준 목표치 보다는 높지만 2%대로 다시 내려감 으로써 연준은 물가불안 보다 고용냉각에 더 신경써야 하는 시기임을 입증시켜주고 있다
연준이 물가잡기 보다 고용진작에 더 비중을 둘 경우 2026년 새해에도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릴 여지가
생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경제분석가들은 연준이 2026년 새해 첫회의인 1월 28일에는 기준금리를 현재의 3.50 내지 3.75%에서
동결할 가능성이 73.4%나 되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신 두번째 회의인 3월 18일에는 동결 가능성 43% 보다 0.25 포인트 내릴 가능성이 46%로 다소 높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2025년 한해 9월과 10월, 12월까지 0.25 포인트씩 세차례 모두 0.75 포인트나 인하해 기준금리 를 3.50 내지 3.75%까지 낮췄다
대신 2026년 새해에는 단한번 인하할 가능성을 예고했으나 물가가 진정되는 반면 고용이 부진하면 기준 금리 인하 시기를 앞당기고 횟수를 늘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