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충성파 마가운동가들이 주방위군의 피격사태를 계기로 유례없는 초강경 이민정책들을 제시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채택을 압박하고 나섰다
마가운동가들이 법안까지 상정하며 압박하고 있는 초강경 이민정책들에는 불법체류자 2000만명을 추방 할 때 까지 모든 합법이민을 전면 동결하고 이중국적을 금지하는 법안들도 포함돼 있어 트럼프 행정부가
어느정도 채택할지 주시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백악관 부근 주방위군 피격사태를 계기로 초강경 이민조치들을 쏟아내고 있는데 맞춰
그의 충성파 마가운동가들이 그보다 훨씬 강력한 유례없는 이민정책들을 내세우고 채택을 압박하고 있다
마가운동가들이 연방의회에 법안까지 상정한 초강경 이민정책들에는 한인들도 직격탄을 맞을 수 있는
유례없는 이민정책들이 포함돼 있다
첫째 불법체류자들을 모두 추방하거나 강경조치를 관철할 때까지 합법이민을 완전 동결하자는 주장도 법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마가운동의 핵심인물 들 가운데 다수는 불법체류자 2000만명을 모두 추방할 때까지 관광비자를 제외한
모든 비자와 영주권, 시민권 승인을 동결하는 이민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압박 하고 있다
공화당 하원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칩 로이 연방하원의원은 더 포즈 액트를 상정했는데
출생시민권을 제한하고 가족이민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체인이민과 추첨영주권을 폐지하는등 여러
조건을 충족할 때 까지 모든 이민을 전면 동결해야 한다는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여행금지국 19개국, 확대시 30개국 출신들의 모든 이민신청을 전면 중지시키고 난민 수속도 동결시켰으며 이들 국가출신들의 승인된 그린카드까지 전면 재조사에 착수했는데 마가운동가 들은 그보다 훨씬 강력한 정책을 모색하라고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둘째 한국도 해당되는 이중국적을 폐지하는 법안도 상정됐다
공화당의 버니 모레노 연방상원의원이 최근 상정한 익스클루시브 시티즌쉽 액트(배타적 시민권 법안) 에선 시행 1년안에 복수국적중에 하나를 포기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으면 미국적을 자동포기하는 것으로
간주해 박탈토록 되어 있다
이법이 시행되면 한인들의 경우 65세이상 받고 있는 한국적과 미국적 가운데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선천적 복수국적자들은 병역과 미국 민감분야 취업 때문에 한국적을 이탈하고 미국적만 보유하게 될것
으로 보인다
이법이 시행되면 현재 미국과 슬로베니아 등 이중국적을 갖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 와 막내 아들 배런이 해당돼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되고 있다
셋째 마가운동가들은 귀화시민권자들에 대한 대규모 박탈도 추진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귀화시민권자들 가운데 중범죄를 저지르면 미국시민권을
박탈하는 정책을 추구하고 있는데 대규모로 박탈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가운동가들의 요구나 압박을 100% 모두 수용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헤리티지 재단이 마련했던 프로젝트 2025에서 하나 하나씩 채택해온 것으로 미루어 아이디어를 부분
채택하고 실행방안만 보완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