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셧다운 한달째 막대한 피해 ‘민간계약사들 120억달러, 연방정부 140억달러’

300만 회원 미 상공회의소 정부계약사들 6만 5500곳 한달간 120억달러 손실

미 의회예산국 8주간 셧다운 지속되면 미국경제 전체에 140억달러 피해

한달째를 맞은 연방 셧다운으로 연방당국의 경제손실 뿐만 아니라 연방 수주업체들이 1주에 30억달러 씩 한달간 120억달러의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상공회의소가 의회에 경고했다

또한 연방정부 당국에서도 8주간 140억달러의 피해를 입게 될 것으로 미 의회예산국이 추산했다

10월의 첫날부터 시작된 연방 셧다운 부분폐쇄가 한달을 넘기면서 엄청난 손실과 경제피해를 내고 있다 는 경고보고서들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내 300만 중소업체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미 상공회의소가 30일 회원사들 가운데 연방 컨트랙,

정부수주사들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연방의회에 경고했다

연방정부와 계약을 맺고 물품을 납품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해온 6만 5500곳의 정부수주사들이 이번 셧 다운으로 1주에 30억달러씩, 한달동안 120억달러나 손실을 입고 있다고 상공회의소는 계산했다

연방정부와 계약을 맺은 이들 정부수주사들은 첨단기계를 발주하는가 하면 사무실 용품들을 공급하고

조경 서비스 등을 맡아왔다

그러나 연방 셧다운으로 이를 위한 예산 집행이 전면 동결됐기 때문에 연방 부처들에 수주받은 물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대금도 못받고 있다

정부계약 업체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매릴랜드와 버지니아가 특히 직격탄을 맞고 있다

또한 연방 계약사들이 많은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앨라바마 등지에도 큰 여파를 미치고 있다

정부계약 업체들은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한 만큼 대금을 받는 구조이므로 연방공무원들과는 달리 연방 셧다운이 끝나도 손실액을 다시 받을 수 없어 고스란히 피해를 보고 있다

미 상공회의소의 경고에 앞서 미 의회예산국은 8주간 연방 셧다운으로 미국경제에는 140억달러의 피해 를 입히고 있다고 경고했다

CBO는 미국경제에서 6주 셧다운 때까지 110억달러의 피해를 내고 8주 셧다운으로 140억달러로 늘어 난다고 밝혔다

비당파적인 미 의회예산국은 연방 셧다운으로 일시 해고된 75만명이 임금을 받지 못하고 일도 하지 못 해  정부생산이 대폭 감소하고 일하면서도 페이 체크가 지연되고 있는 필수 직종들에서는 생산성이

크게 저하돼 미국경제에 직격탄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회예산국은 장기 연방 셧다운은 결국 미국경제의 국내 총생산(GDP)에서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 이라고 경고했다

한달간의 연방 셧다운만 해도 미국경제의 GDP에서 0.3 내지 0.4% 포인트 빠지게 해서 올해 경제성장률  예상치 1.4%에서 제로 성장으로 더 악화시키고 불경기 문턱까지 내 몰것으로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