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월부터 10월 20일까지 체포 48만 5천명, 추방 51만 5천명 발표
스스로 떠난 불법체류자 160만명 포함하면 210만이상 대폭 감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월 20일 취임한 이래 10월 20일까지 첫 9개월간 불법체류자 48만 5000명 을 체포하고 51만 5000명을 추방했다고 국토안보부가 발표했다
여기에 스스로 미국을 떠난 160만명을 합하면 불법체류자들을 첫해에 210만명이상 대폭 축소시켜 첫해 목표를 초과달성하고 있다고 국토안보부는 강조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사상 최대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을 몰아부쳐 첫해 목표인 100만명이상 추방을 초과 달성하고 있음을 부각시키고 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민당국에 체포되면 엄청난 벌금을 물고 강제추방되며 다시는 미국에
오지 못하는 반면 스스로 떠나면 무료 항공권과 출국 보너스까지 받을 수 있다”면서 자기추방 캠페인을 더 가열시키고 있다
국토안보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월 20일 취임한 이래 10월 20일까지 만 9개월 동안 성적표를
공개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첫 9개월 동안 불법체류자 48만 5000명을 체포하고 평균 6만명을 구금하고 있으며
51만 5000명을 추방했다고 국토안보부의 트리시아 맥롤린 대변인이 밝혔다
두달여 남은 첫해 연말까지 추방되는 불법체류자들은 적어도 60만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을 스스로 떠난 불법체류자들이 160만명으로 추산된다고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밝혔다
이를 합하면 트럼프 첫해인 2025년 한해 불법체류자들은 210만명 내지 220만명 이상 대폭 축소시킬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해에 불법체류자 몇 명을 추방하려는 것인지 구체적인 숫자를 언급하지 않아왔으나
사상 최대 불법체류자 추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해 1950년대 아이젠하워 시절 130만명 추방
기록을 깨려 하고 있음을 시사해왔다
이에비해 JD 밴스 부통령을 비롯한 트럼프 행정부 최고위 인사들은 첫해 100만명 추방을 언급해 왔는데 강제 추방으로는 못미치지만 강경책에 견디지 못하고 자진 출국하는 것도 효과이므로 추방목표를 2배 이상 초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 톰 호먼 백악관 국경총수, 스티븐 밀러 부비서실장 등 트럼프 이민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인사들은 “첫해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4년간 1700억달러나 확보한 엄청난 예산으로
불법체류자 체포추방과 자진 출국을 최대화하는데 전력투구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