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등 연방 데이터들의 범죄 정보와 대조해 범죄기록 있는 유학생 130만명 포착
정밀조사후 범죄 경중에 따라 ICE SEVIS 등록 취소, 국무부 유학생비자 취소
트럼프 행정부가 범죄기록 있는 유학생 130만명을 정밀 조사해 비자 취소 등 후속조치에 돌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부와 국토안보부는 법무부의 범죄정보 데이터들과 대조한 결과 범죄기록 있는 유학생 130만명을
포착했으며 유학생 온라인 등록 SEVIS 시스템과 비자 취소 조치를 취하기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FBI를 비롯한 연방기관들에 있는 범죄정보 데이터들과 유학생 정보들을 스크린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범죄기록 있는 유학생 130만명을 포착한 것으로 의회 전문지 더 힐이 보도했다
범죄기록 있는 유학생들이 130만명이나 포착됐다는 사실은 비자를 취소당한 유학생 217명이 소송을
제기했는데 트럼프 행정부의 대응 문건에서 밝혀졌다고 더 힐은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토안보부 산하 ICE는 유학생 온라인 등록 SEVIS 시스템과 FBI등의 범죄정보들과
대조해 범죄기록 있는 유학생 130만명을 포착해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30만명에 대해선 정밀 조사를 실시해 범죄 혐의의 경중에 따라 국토안보부는 유학생 SEVIS 시스 템 등록을 취소시키게 된다
국무부는 유학생 비자를 포함해 모든 비이민 비자를 박탈하게 된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 들어 현재까지 외국인 6000명의 비자를 취소했다”고
밝힌 바 있디
범죄기록 있는 유학생들만 해도 130만명이나 되기 때문에 정밀 조사를 거쳐 무더기로 SEVIS 시스템 등록과 유학생 비자를 잇따라 취소당하는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범죄기록이 있어 유학생 등록과 유학생 비자를 취소당하는 대상에는 반미 친이슬람 시위와 함께 음주 운전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여 비상이 걸리고 있다
유학생의 경우 유학생비자는 취소됐어도 SEVIS 등록은 살아있는 경우들도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유학생들은 공부가 끝날 때 까지 미국서 체류하며 유학을 계속할 수 있으나 자유롭게 헤외여행을
할 수 없게 된다
미국내에 머무르면 유학을 계속할 수 있으나 미국을 일단 떠나면 비자 취소로 다시 미국에 들어올 수 없게 된다
이번에 국토안보부와 국무부 장관을 상대로 두번으로 나눠 소송을 제기한 유학생들 217명은 미 이민 당국이 취소했던 SEVIS 등록은 복원시켜 주었으나 유학생 비자는 계속 취소시킨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해외 여행을 할 수 없게 제한하고 있다며 비자 취소도 회복시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