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과 8월 체포보다 추방이 더 많아져 8월초 하루 1500명 추방 신기록
전체 추방 35만명중 ICE 20만명, CBP 13만명, 자기추방 2만명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을 주도하고 있는 ICE 이민세관 집행국은 첫 7개월 동안 15만 명을 체포하고 6만명을 구금하고 있으며 20만명을 추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임기 초반에는 체포가 추방보다 많았으나 8월부터는 추방이 더 많아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사상 최대 불법체류자 체포 추방작전에서는 첫 7개월 동안 체포 15만명, 구금 6만명,
추방 20만명의 기록을 내고 있다
트럼프 첫 반년간의 성적을 보면 첫째 모든 연방사법당국을 총동원하고 국가방위군 병력까지 지원받은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체포작전에서는 ICE가 실제로 체포한 숫자 보다는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미국을
떠난 사람들이 더 많은 간접 효과를 내고 있다
ICE가 대대적인 체포작전으로 체포한 불법체류자들은 첫 6개월간 13만 2500명이고 두달 통계를 합하 면 15만명 정도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루 체포 쿼터를 3000명으로 잡으며 불법체류자 체포가 6월중 하루 2200명까지 기록했으나 평균으로 는 1200명이었고 7월들어 다시 주춤해져 900명대로 낮아졌다
ICE는 불법체류자 체포에 다시 속도를 내기 위해 오래된 관행인 작전 직전 페이퍼 워크를 없애기 시작
했다고 NBC 뉴스가 보도했다
둘째 ICE가 관할하고 있는 이민구치시설에 8월말 현재 추방대상자 6만 1000명을 구금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셋째 ICE가 처리한 추방자들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8월말까지 첫 7개월간 20만명을 넘어섰다
7월부터는 추방에 속도를 내면서 체포 보다 추방이 많아졌다
8월초에는 하루에 1500명씩 추방해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넷째 미국 내부에서 체포작전을 벌이는 ICE와 쌍벽을 이루는 CBP 세관국경보호국의 실적을 포함하면
전체 불법체류자 체포와 추방이 더 늘어나게 된다
예를 들어 8월말 현재 트럼프 행정부가 추방한 외국태생들은 35만명에 달하고 있다
그중에 20만명이 ICE가 추방한 것이고 13만 2000명은 국경순찰대를 포함하는 CBP가 국경지역에서
본국으로 되돌려 보낸 송환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셀프 디포트 즉 자기 추방을 선택해 자진 출국한 불법 체류자들은 초반 통계로 1만 7500명 으로 집계됐다
다섯째 미국에서 일하고 있거나 일자리를 찾는 이민노동력은 체포와 추방 이민자들 보다 대폭 감소했다
일해온 이민노동력은 연방노동통계국 통계로 반년간 120만명이 줄었고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장관은
불법체류자 160만명이 스스로 미국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민노동력 120만명 감소에서는 아직 미국을 떠나지 않았지만 일터에 나오지 않고 잠적한 사람들까지 ‘
포함돼 있을 것으로 보이고 160만명이 스스로 미국을 떠났다는 통계는 파급효과를 부각시키기 위한 것 으로 정확한지는 다소 의문을 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