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농장근로자 등 터치백 방안 마련중 ‘일시 귀국후 합법 재입국’

백악관 서류미비 노동자들 일시 귀국하면 합법 재입국 허용하는 터치 백

마가진영 그것도 사면이다 반대, 백악관 3디 업종 보호조치 필요

트럼프 행정부가 농장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서류미비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해 일시적으로 본국에 귀국 했다가 합법으로 재입국하는 터치백 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실효를 거둘지 주목되고 있다

터치 백 프로그램은 공화당 진영에서 여러 번 시도됐으나 내부 이견으로 성사된 적이 없어 트럼프 행정 부가 이번에는 성사시킬 수 있을지 예의주시되고 있다

이민신분 없는 외국인 인력들에 의존해온 이른바 3디 업종에서 해법찾기에 부심하고 있는 트럼프 백악 관이 터치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터치백 프로그램은 현재 미국내에서 불법취업하고 있는 서류미비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시로 본국으로

귀국했다가 합법 신분으로 미국에 재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다시 일하게 한다는 방안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내 농장 등 3디 업종에서 오랫동안 일해오며 세금까지 냈을 경우 고용주의 보증 까지 받은 후 미국 재입국을 보장해주고 본국을 단기간 다녀오도록 요구함으로써 터치백 하라는 프로

그램으로 불리고 있다

이에대해 공화당내 강경파들은 터치백도 일종의 사면이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으나 트럼프 백악관은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생각하고 터치 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금명간 관련 규정을 공표할 것 으로 CNBC 와 폴리티코 등 미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트럼프 백악관은 이와 동시에 농업분야의 합법 취업 비자인 H2A 비자를 농장근로자들 이외에도 낙농장

식품가공공장 등 관련 업종으로 대폭 확대 적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방 농무부에 따르면 미국내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중에 서류미비자들은 32만명으로 전체의

40%나 점유하고 있다

트럼프 지지세가 강한 농장주들은 10년내지 15년이나 일해온 서류미비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터단속 으로 대거 사라질 경우 제철 수확을 하지 못하게 돼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모종의 선처를 촉구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농업이 망하게 내버려 둘 수는 없다”면서 “농장과 육가공 공장, 식당과 호텔  등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계속 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공개 약속해왔다

톰 호먼 국경총수는 농장 근로자에 대한 방안을 곧 발표할 것으로 공언해왔으나 아직 공표하지는 못하 고 있다

마가진영을 비롯해 보수강경파들은 터치 백 플랜도 불법체류자들에게 잠시만 고국에 여행을 하고 오면

합법 이민자가 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명백한 사면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트럼프 백악관이 사면은 결코 아니라고 강조하면서도 업계를 도울 수 있는 묘안을 마련해 시행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