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해협 재개통 없이 종전 시사 ‘이번주 결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통 없이 종전을 선언하고 이란과의 전쟁을 끝낼 가능 성을 시사하고 나서 예의 주시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일안에 장기전에 빠지는 위험한 지상작전까지 단행할지, 아니면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통을 석유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에게 맡기고 전쟁을 끝낼지 결단을 내리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달을 넘긴 이란과의 전쟁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화전, 강온 양면 전술을 펴왔으나 결단의 순간이

다가오면서 일방적인 조기 종전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군사작전 목표중 하나로 보였던 이란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통 없이도 전쟁을 끝낼 수 있음을 시사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호르무즈 해협 재개통을 위한 군함 파견이나 심지어 미군기의 영공사용을 불허 하고 있는 유럽 동맹국들을 공개 비난하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통 없이도 전쟁을 끝낼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지원을 거부하고 있는 영국과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등을 비난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통은 그들 스스로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통과는 상관없이 전쟁을 끝내고 철수할 수 있음을 세번째로 시사한 것이라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석유수출량의 20%나 통과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통하는 문제를 다른 국가들에게 넘기고 전쟁을 끝내는 방안을 언급한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함에 따라 하루 물동량인 2000만 배럴에서 1%이하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은 거의 타격을 받지 않는 반면 일본 95%, 중국 90%, 한국 35%, 유럽각국 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만큼 이들 국가들이 재개통 노력을 주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통과는 상관없이 종전을 선언하게 되면 최근 이란 근처에 도착시킨

미 해병 신속원정군과 육군 82 공수사단, 내이비 실과 레인저 부대 등 특수부대까지 포함해 최정예 7000 명을 투입하는 위험하고도 장기전 수렁에 빠지는 지상전도 감행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통에서 손떼고 빠져나올 경우 유럽 각국과 한중일 등 관련국들로 전후 해상 태스크 포스를 구축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때에 이란이 거액의 통행 수수료를 받고 비적대국 유조선들을 통과시키는 행보를 보일 경우 석유패권,  호르무즈 통제권을 둘러싼 또다른 분쟁으로 비화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