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 경질, 후임에 마크웨인 멀린 상원의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과 합법이민 제한 정책의 총책임자인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에 마크웨인 멀린 연방상원의원을 지명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미네소타 총격사망 사태로 드러난 지도력 문제 뿐만 아니라 정부광고를

자신의 차기 대선출마를 겨냥했다는 사심광고 논란에다가 심지어는 성스캔들까지 불거져 전격 경질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초대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이 전격 경질되고 후임에 공화당의 마크웨인 멀린 연방상원의원이 지명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차기 국토안보부 장관에 오클라호마를 대표하는 공화당 마크 웨인 멀린 상원의원을 3월 31일자로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크리스티 놈 장관이 업무를 잘 수행하고 특히 국경에서의 수많은 굉장한 결과를 냈다” 고 치하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치하에도 불구하고 바로 전날까지 연방 상하원에서

양당 의원들로부터 집중포화를 맞고 공개리에 사임 요구까지 받아 막다른 코너에 내몰렸다

연방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선 같은 공화당의 톰 틸러스 상원의원이 공개적으로 크리스티 놈 국토 안보부 장관에게 사임하라고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분노를 표시하고 있는 크리스티 놈 장관의 행동은 2억 2000만달러나 들여 벌이고 있는 이민단속 캠페인 광고중에 가장 최근 들어 나온 그녀의 광고 내용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광고에서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조지아 러시모어를 배경으로 말을 탄 채 등장해 법을 어기면 벌을 주겠다고 경고해 불법체류자 체포추방 경고 라기 보다는 자신의 모습을 부각시키려는 사심 광고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놈 장관이 공화당 존 케네디 상원의원의 사심광고 추궁에 자신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책임을 미룬데 대해 격노하고 있는 것으로 미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더욱이 이 광고는 최근 국토안보부 대변인에서 물러난 트리샤 맥로플린 전대변인의 남편회사에서 22만 달러에 제작하도록 비밀리에 특혜를 주고 자신의 차기 대선 경선 출마를 겨냥한 내용으로 만들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심지어 연방 하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선 크리스티 놈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막후 선거참모였고 현재 도 이민정책 등을 조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코리 르완도우스키와 성적인 관계인지를 묻는 성추문

까지 불거졌다

르완도우스키와 성적인 관계를 맺고 있느냐는 연방하원의원들의 질문에 크리스티 놈 장관은 타블로이드 판 쓰레기 기사와 같은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겠다며 즉답을 거부했으나 성추문에 대해선 직접 부인하지 못해 묘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을 비롯한 공화당 의회 지도부에게 놈 장관의 경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던 것으로 보도돼 경질이 임박했던 것으로 미 언론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