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장기록을 세운 107분동안의 새해 연두교서에서 위기에 빠진 미국을 물려받아
단기간내에 역대급 반전을 이뤄냈다고 자평하고 독립 250주년을 맞는 미국의 장미빛 앞날을 강조하는 대신 민주당과 연방대법원 등에는 분노의 비난을 퍼부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을 방해한다며 미친사람들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하는가 하면 관세를 불법으로 판결한 연방대법관들 면전에서 유감스럽고도 실망스런 판결을 내렸다고 성토했다
47대 대통령의 2기 임기에서 첫해를 보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밤 107분, 즉 1시간 47분이란
최장 기록을 갈아치우며 새해 연두교서를 통해 국정상황을 미국민들에게 보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해 연두교서를 통해 위기의 미국을 물려 받아 단기간안에 역대급 반전을 이뤄냈다는 자평으로 전임 민주당 정권의 실정과 자신의 문제해결과 반전 성과를 비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민주당 정권으로부터 경제성장의 정체, 최악의 인플레이션, 전쟁 등 위기의 미국 을 물려받았으나 단기간안에 역대급 반전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시절 9%까지 치솟았던 물가를 지금은 2.4%까지 낮췄고 관세와 투자유치 등으로 미국의 제조업을 부활시키고 경제성장률을 다시 회복시키고 있음을 부각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민주당은 국경을 무책임하게 열어놓아 범죄자들이 포함된 불법체류자들이 밀려 오게 만들었지만 나의 행정부에선 국경을 어느때 보다 안전하게 만들어 밀입국자들을 획기적으로 감소
시키는 동시에 대거 내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욱 공격적인 불법체류자 체포추방 작전을 강조하지 않는 대신 민주당의 피난처 도시 들은 더 이상 이민단속을 방해하지 말라고 일갈했다
이에 일한 오마르 연방하원의원 등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무차별 단속에 항의하는 야유를 보냈다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저런 민주당 사람들은 미쳤다. 미국을 파괴시키고 있다”고 원색 적으로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막대한 관세수입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18조달러나 외국 투자 약속을 받아낸 자신의
관세정책에 대해 연방대법원이 유감스럽고 실망스러운 판결을 내렸다며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 등 대법관 4명의 면전에서 면박을 주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BBB 법을 통한 최대의 감세, 주가 상승으로 미국민들이 부유해지고 급락하는 휘발유 가격과 물가진정, 모기지 이자율 하락으로 늘어나는 내집 마련 능력 등으로 독립 250주년을 맞는 미국은 어느때 보다 커지고 강해지며 부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하원 합동회의장에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미국 남자 하키 대표팀을 등장시키며 독립 250주년 에 개최되는 북중미 월드컵 축구, 나아가 2028년 하계 올릭픽까지 미국의 파워와 위상을 높이게 될 것 이라는 장미 빛 전망을 내놓았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수많은 유권자들이 보거나 체감하지 못하는 경제성과들을 너무 부각시켰으며 “나는 미국민 여러분의 고통을 느끼고 우려를 이해한다”는 메시지는 의도적으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고 보수적인 월스트리트 저널이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