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도시들 트럼프 ICE 단속 제한 연대 구축, 트럼프 공화당과 정면 충돌 우려

민주당 대도시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ICE 단속을 제한하려는 조치에 연대하고 나서 정면 충돌이 다시 우려되고 있다

뉴욕과 필라델피아, 워싱턴 지역인 패어팩스와 알링턴 카운티, 보스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민주당

지역의 시장과 검찰총장 등이 ICE의 무차별 단속에 제동을 걸수 있는 조치들을 연대해 구축하고 나섰다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형,초강경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이 미국 시민권자 총격사망 사태로 역풍을 맞고

있다고 판단한 듯 민주당 지역의 대도시들이 ICE 단속을 제어할 수 있는 갖가지 조치들을 연대해 구축하 고 있다

뉴욕시와 필라델피아, 워싱턴 디씨 교외 알링턴과 패어팩스 카운티, 보스턴과 시카고, 로스앤젤레스와

오클랜드, 시애틀 등 미 전역의 민주당 소속 로컬 정치지도자들이 연대해 트럼프 행정부의 ICE가 자신 들의 구역에서 무차별 단속을 마음대로 전개하지 못하도록 제동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조란 맘다니 신임 뉴욕시장을 포함한 민주당 소속 시장들과 군수들은 시와 카운티 소유지들인 공원과 주차장 등 공유지에서는 ICE가 주둔하거나 작전차량을 운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 하고 있다

뉴욕시의 경우 14%나 차지하고 있는 공원에서 ICE가 단속 활동을 하지 못하게 금지당할 경우 상당한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12곳의 시와 카운티 법무장관들은 연대해 ICE 등 연방요원들이 자신들의 구역에서 단속활동을 펴

면서 해당 지역 법을 어기는 경우 기소해 처벌하겠다는 경고장을 발령했다

연방대법원이 100여년전 로컬 사법당국도 연방요원들의 위법시 기소하고 처벌할 수 있다고 허용한 판례 를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민주당 소속 선출직 로컬 지도자들은 진보진영의 시민단체들과도 연대해 트럼프행정부의 무차별, 무리한

이민단속에 제동을 걸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이에 앞서 워싱턴 디씨와 접경하고 있는 버지니아주에선 새로 민주당이 석권하고 있는데 아비가일 스팸 버거 주지사가 전임 공화당 글렌 영킨 주지사의 연방이민단속 협력안을 전부 폐기시켰으며 메릴랜드의

웨스 무어 주지사도 지역 경찰이나 보안관들의 ICE 협력을 금지시키는 법률에 서명 발효시켰다

하지만 민주당 지역 정치지도자들의 연대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맞대응을 다시 불러와 곳곳에서 정면 충돌이 재현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네소타에서 메트로 서지 작전을 종료하고 근 3000명의 연방요원들 가운데 소규모

보안병력을 남겨두고 철수를 끝냈는데 ICE 단속을 방해하고 심지어 기소처벌까지 위협하고 나선 민주

지역들에 대해 파상공세를 재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월 3일 중간선거에 가까워 질수록 서로 밀리지 않으려는 정면 대치로 지난해 벌어졌던 대대적인 불법 체류자 체포추방작전과 이에 대한 대규모 시위, 국가방위군 파병 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다시 겪게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