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정무직과 같이 일반직 연방공무원들도 쉽게 해고할 수 있는 최종 규정을 확정해 최대
5만명까지 쉬운 해고 위기에 빠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대통령이 지명하는 정무직 4000명에 대해 손쉽게 해고할 수 있는데 이를 일반직 연방공무원 5만명에게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공무원들의 무더기 해고 사태가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인사관리국 OPM은 정무직 처럼 일반직 커리어 연방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손쉽게 해고
할 수 있도록 개정한 최종 규정을 5일자 연방관보에 게재하고 구체적인 대상을 결정하는대로 시행할
것으로 예고했다
새 규정은 일반직 연방공무원들도 노조의 여러 보호권을 보장하지 않고 자체적인 평가와 판단에 따라
해고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현재 대통령이 지명하는 정무직 4000명을 아무때나 손쉽게 해고할 수 있는 규정을 일반직 연방공무원
들로 확대한 것으로 미 언론들은 해석하고 있다
그럴 경우 고위직 일반 공무원들도 최대 5만명은 손쉽게 해고될 수 있는 위험에 빠지고 있는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과 뉴욕 타임즈는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임기를 시작하며 연방공무원 감축을 주요 정책으로 선정했기 때문에 일반
연방공무원들도 정무직과 마찬가지로 쉽게 임면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고치도록 지시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계기로 연방공무원 대규모 감축에 다시 시동을 걸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2025년 한해 연방 공무원 230만명 중에 35만 2000명을 감원했다
35만 2000명을 감원하며 무더기로 집단 해고 하거나 개별 해고했고 상당수는 퇴직금을 보장받는 조건 으로 조기 명예퇴직 시켰다
트럼프 행정부는 당초 연방공무원 230만명의 절반인 100만명 이상 감축한다는 목표였으나 35만명 감원에 그쳤기 때문에 2년차인 2026년에도 무더기 해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에선 이미 연방교육부를 폐지하는 등 부처 감축을 발표해 놓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연방 공무원 대규모 해고가 머지않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간선거의 해인 정치 환경과 경제상황을 고려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11월 중간선거를 치르는 해에 공직사회의 반발과 불안을 다시 촉발시키고 고용
냉각이 심각해지는 미국경제 상황에서 어느 업종보다 많이 연방공무원들을 감원하면 스스로 미국경제에 타격을 가하는 셈이 되기 때문에 무더기 해고를 연기하거나 속도 조절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