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기준금리 동결 ‘당분간 계속 동결하고 6월에나 인하할 듯’

미국의 기준금리가 1월 회의에서는 예상대로 3.50 내지 3.75%에서 동결됐다

연방준비제도는 올해 1번만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고하고 있고 경제분석가들은 많아야 두번에 그칠 것 으로 내다보고 있어 6월 회의에서나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지난해말 3번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하다가 새해들어 첫회의에선 동결하는 숨고르기, 지켜보기를 선택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2026년 새해 1월 첫회의를 마치면서 기준금리를 3.50 내지 3.75%에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이번 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경제의 활동이 견고하게 확장하고 있고 일자리 증가는

아직 적지만 실업률이 다소 안정을 되찾고 있다”며 경제상황이 개선돼 지켜보기를 선택했음을 밝혔다

연준은 물가는 여전히 오름세지만 위험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1월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스티븐 마이런 이사와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등 두사람은 동결에

반대하고 0.25 포인트 더 인하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소수에 그쳤다

연방준비제도는 지난해 9월과 10월, 12월 등 3연속으로 0.25 포인트씩 0.75% 포인트나 기준금리를 인하했으나 2026년 새해에는 단 한번 인하할 수 있다고 예고해 놓고 있다

경제분석가들의 대다수는 연준이 1월 회의는 물론 상당기간 지켜보기 태도를 견지하며 기준금리를 동결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NBC가 경제분석가들을 상대로 설문조사 한 결과 가장 많은 전망은 연준이 올해 0.25 포인트씩 두번

모두 0.50포인트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ME 그룹의 투자자들은 상당기간 동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데 동결 가능성은 3월 18일에 84%, 4월 29일에는 72%나 되고 6월 17일 회의에서나 0.25 포인트 인하 가능성이 48%로 동결 가능성 37% 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럴 경우 미국의 기준금리는 6월 회의에서 0.25 포인트 내려가고 하반기에 한번 더 인하해 연말에는

3.13%를 기록하고 2027년까지 유지될 것으로 다수의 경제분석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월말에 임기가 끝나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 후임을 곧 지명하는 것으로 기준

금리 인하 속도나 폭을 늘리도록 압박할 게 분명하지만 올해 기준금리 인하는 많아야 두번에 그칠 가능 성이 높은 것으로 다수의 경제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