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미네소타에서 두번째 총격사망 사태를 일으킨 국경순찰대의 그렉 보비노 광역팀장과
팀원들을 철수시키고 곧 작전 종료까지 시사하는 등 초대형 이민단속 작전을 전면 개편하고 있다
근래들어 무차별 단속의 선봉에 섰다가 비판의 핵심타겟이 됐던 그렉 보비노 국경순찰대 광역팀장은 현지 커맨더 타이틀을 박탈당하고 캘리포니아 국경 부분장으로 복귀하도록 조치했다
미네아폴리스에서 항의시위에 참석했던 미국 시민권자인 37세 남성 간호사 알렉스 프리티 총격사망 사태로 분노가 분출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초대형 불법체류자 체포추방 작전을 일대 전환 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네아폴리스에서 10발의 총격을 가해 미 시민권자인 37세 남성 간호사 알렉스 프리 티를 사망시킨 국경순찰대에 대해 현장 사령관인 그렉 보비노 광역 팀장과 수백명의 팀원듪을 27일자 로 철수시켰다
특히 무차별 이민단속의 선봉에 서 비판의 핵심 타겟이 돼온 그렉 보비노 국경순찰대 광역 팀장에 대해
현장 커맨더 타이틀을 박탈하고 기존의 근무처인 캘리포니아 국경 지역 한 섹터 부분장으로 복귀시켰다
그렉 보비노 국경순찰대 광역 팀장은 대략 250명의 중무장한 팀원들을 거닐고 얼굴생김새나 언어만 보고듣고도 체포하고 연행해 무차별, 과격 단속으로 원성을 사왔으며 그 과정에서 불법체류자들이
아닌 항의시위대와 부딪히며 총격사망사태까지 초래했다는 지탄을 받고 있다
미네소타에는 ICE 이민단속 요원 2000명에다가 국경순찰대 1000명이상 등 3000명이나 집중배치됐는 데 국경순찰대 병력들이 대거 철수하며 초대형 작전 규모가 대폭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소속 팀 월츠 미네소타 주지사와 재콥 프레이 미네아폴리스 시장과 전화 통화까지 갖고 미네소타 작전의 축소, 머지않은 종료까지 고려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네소타에 긴급 파견한 톰 호만 국경총수와 국경순찰대의 상급부서인 CBP 세관국경
보호국 로드니 스캇 국장에게 미네소타 지도자들을 만나 사태 진정, 진화책을 논의하도록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네소타 주지사와 미네아폴리스 시장과의 이례적인 전화통화후 가진 인터뷰에서 “미네소타 당국이 형사범죄 이민자들만 넘겨만 주면 우리는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팀 월츠 미네소타 주지사는 “미네소타 교정당국은 지금도 형사범죄 수감자들 중에 비시민권자들에 대해선 연방당국에 통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재콥 프레이 미네아폴리스 시장은 “대통령은 자신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의 상황이 지속될 수 없다는데
동의했다”고 밝혀 이민단속 요원들의 대거 철수에 이은 작전 종료로 이어질 것임을 기대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2026년 새해 벽두부터 미네소타 한곳에 평소의 근 10배인 ICE 요원 2000명이나 투입
해 초대형 단속을 보여주려다가 1월 7일과 1월 24일 37세 미 시민권자 남녀 1명씩 총격사망하는 사태를 초래해 분노가 미 전역, 당파를 가리지 않고 분출돼 왔다
결국 트럼프 행정부는 위력과시용이 아니라 300명 안팎의 이민단속요원들을 분산 투입하되 체포추방 대상으로 포착된 특정 주택이나 일터에서 체포작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일대 전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