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그린란드 인수에 무력사용 없다 ‘안보상 긴요해 반드시 인수할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인수에 무력사용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에게 협상에 즉각 돌입하자며 “안보상 긴요해 미국이 반드시 인수하게 될 것” 이라고 자신했다

나토 동맹국인 덴마크 령 그린란드를 인수하겠다고 밀어부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동맹 국들을 한편으론 안심시키면서도 결국 나토의 안보를 위해서라도 미국에 넘겨야 한다는 경고장을 발령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스위스에서 열리고 있는 다보스 포럼에 직접 참석해 행한 연설에서 “미국은 그린 란드를 얻기 위해 무력을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공개 약속했다

미국이 무력을 사용해 그린란드를 침공해 장악한다면 같은 나토 동맹국을 공격하는 것으로 한회원국이

공격당하면 집단 대응한다는 나토공약에 반하는 것은 물론 나토 자체를 깨게 될 것으로 경고받아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의 종말까지 우려돼온 무력 사용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명확하게 천명해 나토동맹 32개 회원국들과 27개 유럽연합 회원국들을 안심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미국의 그린란드 인수를 위한 협상을 즉각 시작하자고 덴마크에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덴마크는 그린란드를 방어할 능력이 없으며 적들로부터 방어할 국가는 미국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는 세계 2차 대전시 미국이 자국과 그린란드를 방어해 줬는데도 고마워 할지

모른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침공에 불과 6시간만에 함락됐다며 그린란드는

물론 자국을 방어할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미국이 그린란드를 구해준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그린란드의 광물 때문에 인수하려는게 결코 아니다라며 오로지 안보상 이유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미국이 그린란드를 인수하지 않으면 러시아와 중국에게 넘어가고 그럴 경우 미국과 덴마크를 포함한

나토 전체의 안보가 위협받게 된다는게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이다

그린란드는 세가지 이유에서 미국에게는 긴요한 요충지로 꼽히고 있다

첫째 실제로 러시아나 중국이 미사일 공격을 하게 되면 그린란드 상공으로 날아가는게 최단 항로이기

때문에 이곳에 미국이 미사일 방어망과 요격 미사일을 배치하면 이를 저지할 수 있을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둘째 북극항로가 상선들과 항공기의 새로운 최단 항로로 급부상하고 있어 군사적은 물론 상업적으로도

최대 요충지로 떠올랐다

셋째 그린란드에는 희토류를 비롯한 광물들이 4조 4000억달러 어치나 매장돼 있어 강대국들이 모두

눈독을 들이고 있고 신속하게 캐낼 수 있는 광물의 가치만 해도 1860억달러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