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성탄절에 갈곳 잃은 홈리스 피플들이 77만명을 넘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36%인 27만 8000명은 임시보호시설이 아닌 길거리에서 노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구촌의 슈퍼 파워 이자 최고 부자나라인 미국에서 홈리스 피플, 노숙자 문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도 살집 없어 거리를 헤매는 홈리스 피플들이 미국에는 77만 1500명에 달해 인구
1만명당 23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65만 3000명에서 1년만에 18%, 11만 8000명이나 급증한 것으로 2009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그중에 64%인 49만 7000여명은 그나마 셀터와 같은 보호시설에서 기거하고 있으나 36%인 27만 4000여 명은 거리노숙을 하고 있다
미국의 홈리스 문제가 악화되고 있는 것은 저소득층, 빈곤층의 소득은 바닥을 치고 있는 반면 주거비는
대폭 올랐고 팬더믹 시절 급증했던 정부지원은 사라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홈리스 피플들은 절반이상이 50대 대도시들에서 헤매고 있다
가장 많은 홈리스가 있는 도시는 뉴욕시로 14만명을 넘고 있다
두번째는 로스앤젤레스로 7만명 이상이다
세번째는 시카고로 1만 9000명, 네번째는 시애틀로 1만 7000명, 다섯번째는 덴버로 1만 4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샌디애고 1만 600여명, 산호세 1만 400여명, 오클랜드 9500명, 피닉스 9400명, 샌프란시스코 8300 명, 라스베이거스 7900명, 포틀랜드 7400명, 보스턴 5900명, 워싱턴 디씨 5600명, 필라델피아 520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가 18만 7000여명으로 전체 홈리스 피플 등의 24%를 차지하고 있고 뉴욕주는 15만
8000명으로 20.5%를 점유하고 있다
이에 비해 버지니아는 7150명, 메릴랜드는 6100명으로 적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홈리스 피플 77만명 1500명 가운데 66.7%는 독신이고 33.3%는 가족단위로 조사됐다
18세이하 어린이와 청소년들 가운데 홈리스라는 아픔을 겪고 있는 경우는 14만 8000명이나 되고 있다
전체의 3분의 1인 15만 2000명은 1년이상 홈리스 피플로 살고 있어 만성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
그나마 미군으로 복무했던 베테란스, 재향군인들 가운데 홈리스 피플들은 정부를 포함한 각계의 지원이
크게 늘어나면서 2009년 처음 집계했을 때 7만 3400여명 이었으나 2024년 현재는 3만 2900명으로 55%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도시들에서 홈리스 피플 문제는 거리노숙에 그치지 않고 오물 쓰레기와 용변,펜타닐 등 마약, 범죄 문제까지 겹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