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0만달러 트럼프 골드카드 영주권 공식 가동 ‘온라인 접수 개시’

미국이 100만달러를 기부하면 수주일안에 신속하게 영주권을 발급해 준다는 트럼프 골드카드 영주권을

10일자로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

100만달러 짜리 골드카드를 신청하려면 트럼프카드 닷 거브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며 1만 5000 달러의 수속비용을 납부한 후 신원조회를 거쳐 승인 가능성을 판정받게 되면 1인당 100만달러를 기부 하고 신속하게 그린카드를 받게 된다

트럼프 행정부가 전세계에서 돈많은 부자들에게 신속 영주권을 제공하려는 100만 달러 짜리 골드카드

영주권을 공식 개시하고 신청서 접수에 돌입했다

100만달러짜리 트럼프 골드 카드 영주권을 신청하려면 첫째 트럼프카드 닷 거브라는 웹사이트에서 신청 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하고 수속비용으로 1만 5000달러를 내야 한다

온라인 신청서를 보면 신청자의 성명과 생년월일, 성별, 이메일 주소, 출생지와 현주소 등을 기재토록 돼 있다

둘째 미 이민서비스국(USCIS)에서 신청서 심사와 신원조회를 실시하게 된다

셋째 승인받는 신청자들은 이때에 1인당 100만달러를 연방정부 지정 계좌에 입금해야 하는데 나중에 되찾는 투자금이 아니라 기부 또는 선물로 되어 있다

개인 골드카드는 1인당 100만달러 인 반면 회사가 외국인재를 영입하는데 영주권을 대신 신청해주려면

기업 골드카드로 1인당 200만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넷째 모든 절차가 끝나면 기록적인 기간인 신청한 지 수주만에 영주권을 받게 된다고 트럼프 행정부는

강조하고 있다

다만 골드카드로 영주권을 받는 사람들은 취업이민 1순위와 2순위 범주로 영주권 쿼터를 사용하게 돼

있어 인도나 중국 출신들은 수주가 아니라 수년 걸릴 수도 있을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지적했다

현재 취업 1순위에선 인도 출신들의 컷 오프 데이트가 22년 3월 15일, 중국 출신들은 23년 1월 22일

이므로 2~3년은 걸릴 것으로 나타나 있다

취업 2순위는 인도출신들은 컷오프 데이트가 13년 5월 15일, 중국 출신들은 21년 6월 1일로 최장 10년이상 밀려 있다

트럼프 골드카드 전도사로 나서 있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사전 등록자들만 해도 1만명에 달한다 면서 대성공을 기대하고 있으나 이민전문가들과 법률 회사들은 첫해 1000명에 그치고 1~2년 후에나

열기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트럼프 골드카드를 받기 위해 내야 하는 100만달러가 가족당이 아니라 개인 1명당이어서 4인가족이면

400만달러를 내야 하기 때문에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주춤하게 만들고 인도 출신들의 경우 너무 적체돼 있어 신속 영주권 취득이 불가능하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