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430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학자융자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디폴트가 곧 1000만 시대를 맞게 돼
심각한 경제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미 500만명은 1년이상 상환불능, 디폴트에 빠져 있고 또다른 400만명이 3개월내지 6개월 연체하고
있는 것으로 연방교육부가 경고하고 있다
미국민 가계부채 가운데 2위 또는 3위를 차지하고 있는 학자융자금이 1000만 상환불능 디폴트 시대에 빠져들고 있다
학자융자금 1000만 디폴트 사태는 국가부채가 늘어나는데 그치지 않고 해당자들이 신용점수의 폭락으 로 경제생활이 망가지고 식품과 주거비 등 생계비, 헬스케어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지는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악순환을 불어온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임 행정부 시절의 학자융자금 상환 동결, 채무 탕감 프로그램들은 모두 백지화하고
상환불능자들에 대해선 컬렉션에 돌입해 있어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악화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연방교육부의 통계에 따르면 학자융자금을 이용하고 있는 미국민들은 현재 4270만명으로 총액은 3분기 인 9월말 현재 1조 6530억달러로 2위 자동차 할부금융과 20억달러 밖에 차이가 안나 4분기에는 순위 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 1년이상 월 상환금을 내지 못해 디폴트, 상환불능으로 분류된 대졸자들이 500만명을 넘고 있다
또다른 400만명은 91일부터 180일 사이에서 연체하고 있는 것으로 분류되고 있다
3개월 내지 6개월 연체자들 400만명 이상이 곧 디폴트에 진입하게 돼 금명간 학자융자금을 1년이,상 상환하지 못하는 디폴트가 1000만명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뉴욕 연방은행이 발표한 학자융자금 90일이상 연체율은 올 9월말 현재 14.26%로 1년전의 0.77%%에서 폭등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학자융자금 연체나 디폴트가 신용평가기관에 보고되면 신용점수가 적어도 100점이상 폭락하게 된다
신용점수가 폭락하면 주택 모기지, 자동차 할부금융, 신용카드 등을 개설하기 어렵고 고율의 이자율을
물게 된다
이미 학자융자금 상환이 어려워지면서 상당수가 극심한 생활고에 빠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CNBC의 설문조사 결과 학자융자금 이용자들 가운데 42%나 학자융자금 상환 때문에 식품과 주거비 등 생계비를 감당하기 어려워진 상태라고 토로하고 있다
응답자의 37%는 헬스케어 비용을 대기가 어려워 졌다고 밝혔다
30%는 결혼이 어려워 졌다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52%는 은퇴저축을 덜 불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학자융자금을 이용해 대학을 졸업한 미국민들의 학자융자금 평균 빚은 3만 9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의 2만 9000달러에서 10년만에 1만달러 급증한 것이다
반면 대졸 초임 평균 연봉은 6만달러로 2020년의 6만 600달러 보다 오히려 600달러 줄었다
더욱이 극심한 취업난 때문인 듯 대졸학위가 필요없는 단순직에서 적은 임금을 받고 어쩔수 없이 일하고
있는 언더임플로이먼트 비율이 40%까지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