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셧다운으로 뒤늦게 발표된 미국의 9월 고용지표에서 실업률이 4.4%로 올라갔으나 일자리는 11만
9000개 늘어나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일자리 증가를 기록했으나 6월에 이어 8월에도 마이너스를 기록해 아직도 불안 한 고용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경제의 버팀목 고용지표가 롤러 코스터 , 불안한 널뛰기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연방 셧다운으로 보름 늦게 20일 발표된 9월의 고용지표에서 미국의 실업률은 4.4%로 전달보다 0.1 포인트 올라갔다
4.4%의 실업률은 2021년 10월이래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반면에 9월 한달동안 일자리를 11만 9000개 늘리는 반등, 호조를 보였다
경제분석가들의 5만개 증가 예상을 두배 이상 뛰어넘은 것이다
그러나 7월의 일자리 증가는 당초보다 7000개 적어진 7만 2000개로 하향수정됐고 특히 8월에는
마이너스 4000개로 일자리 감소로 정정됐다
이로서 미국의 일자리 창출은 5월에 1만 9000개 증가로 급속 냉각됐다가 6월에는 아예 마이너스 1만
3000개로 뒷걸음했고 7월에는 7만 2000개로 반등하는가 했으나 8월에 다시 마이너스 4000개로 주저
않았지만 9월에 11만 9000개 증가로 롤러코스터를 타 극히 불안한 고용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9월의 업종별 고용상황을 보면 생산분야에서 건설업에서 1만 9000명을 늘린 반면 제조업에선 6000명 을 줄여 대조를 보였다
서비스 분야에서 레저호텔식당업종에서 가장 많은 4만 7000명이나 늘렸다
강세를 이어온 헬스케어에서도 4만 2000명을 증원했고 소셜 지원에서도 1만 4000명을 증가시켰다
소매업종에서 1만 4000명, 도매업종에서 9000명, 재정활동에서 5000명을 늘렸다
반면에 수송저장업종에서 2만 5000명, 프로페셔널 비즈니스 업종에서 2만명이나 줄였다
정부에서는 연방에서 3000명을 줄인 반면 주정부에서 1만 1000명, 로컬 정부에서 9000명을 늘려 이를
합하면 2만 2000명을 증원했다
고용지표를 발표하고 있는 연방 노동부는 연방 셧다운이 벌여졌던 10월중에 통계작업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10월 고용지표와 11월 고용지표를 동시에 12월 9일에 발표할 것으로 예고했다
롤러코스터 불안한 널뛰기 고용지표에다가 물가 인상률도 3%대를 기록하고 있어 연준은 올해 마지막 12월 10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75 내지 4%에서 동결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 되고 있다
CME 그룹의 투자자들은 12월 10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58.4%로 인하할 가능성 41.6% 보다 높게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