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가격 대폭 내리고 있다 ‘쇠고기, 과일 등 트럼프 관세 면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쇠고기와 커피, 오렌지와 바나나, 아보카도 등에 대한 관세를 전격 면제해 장바 구니 식품가격을 대폭 내리고 있다

미국내 식품가격은 전년에 비해 3%이상 올라 있고 커피는 19%, 쇠고기는 13%, 바나나는 7%나 비싼편 이었는데 관세면제로 그만큼 대폭 하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취임 첫해 인플레이션을 없애겠다고 공약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물가 오름세, 특히 장바구니 식품 가격을 좀처럼 잡지 못하자 관세면제라는 특단의 카드를 꺼내 들어 식품가격을 대폭 낮추기 시작한 것 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행정명령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서 수입해오는 식품들에 대한 관세를 상호 관세 대상에서 면제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미국민 주부들이 체감하고 있는 장바구니 물가, 그로서리 식품가격부터 대폭 낮추겠다는 특별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트럼프 관세 면제 대상에는 쇠고기와 커피, 오렌지와 바나나, 망고, 아보카도, 파인애플, 코코넛, 코코아,

향신료 등이 포함됐다

미국내 식료품 가격은 9월말 까지 연간 3.1% 올라 있어 전체 소비자 물가 인상률을 웃돌았다

2022년에 비하면 11.4%나 비싸진 것이다

더욱이 품목별로는 전체 보다 훨씬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터드 커피값은 9월말까지 전년보다 18.9%나 급등해 있다

쇠고기 가격은 9월말까지 전년보다 12.9%나 올랐다

바나나 가격은 6.9% 인상됐다

전체 3.1%나 오른 식품가격 가운데 두자리수 인상을 기록해온 주요 식품과 과일 가격이 관세 면제로 대폭 내려가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품 가격의 대폭 인하는 미국의 전체 소비자 물가의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연방 셧다운으로 소비자 물가 지수를 발표하지 못하고 있는데 가장 최근의 통계인 9월 CPI는 3.0%를

기록하고 있다

연준의 연간 목표치인 2.0%에 도달하는데에는 갈길이 멀어 보이지만 관세 면제에 따른 식품가격 인하가 확산되면 CPI 소비자 물가나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가 모두 2%대로 다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물가 하락 또는 물가 안정이 이뤄져야 냉각되고 있는 고용진작을 위한 연준의 기준금리 연속 인하가

가능해 진다

연준은 올해 남은 마지막 회의인 12월 10일 회의에서 3연속으로 0.25 포인트 기준금리를 더 인하할 것 인지, 아니면 동결할 것인지 팽팽하게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ME 그룹의 투자자들은 12월 10일 기준금리를 3.75 내지 4%에서 동결할 가능성을 59%로, 0.25 포인트

연속으로 내려 3.50 내지 3.75%로 인하할 가능성 41% 보다 높게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