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부산 김해공항 공군기지 의전실에서 6년만에 첫 대면 정상회담
미중 관세무역 전쟁에서 일단 휴전 돌입 ‘희토류 통제 유예, 관세 10포인트 낮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부산에서 6년만에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갖고 양측의 관세무역 전쟁에서 휴전에 돌입했다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1년간 유예하고 미국산 대두를 다시 구매키로 했고 미국은 중국에 대한 관세 를 47%로 10포인트 낮추기로 합의했다
한국을 동시 국빈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30일 부산 김해공항 공군기지 의전실에서 6년만애 첫 대면정상회담을 갖고 격화돠던 미중간 관세무역전쟁을 진화하고 휴전했다
6년만에 처음으로 직접 만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100분동안 미중정상회담을 가졌으나
결과를 발표하는 회견없이 마무리해 확전을 자제하거나 휴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에어포스 원에서 미중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희토류 문제를 전부 해결했다”며 “이제 장애물은 없어졌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1년간 유예하고 중단했던 미국산 대두 콩을 즉각 다시 사들이기로 했다
중국은 90%나 독점하고 있는 희토류 수출을 통제해 셀룰라 폰과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기기에서 전투기 등 무기장비에 이르기 까지 공급망을 뒤흔들 것으로 우려돼 왔다
대신 미국은 중국 수입품에 대한 평균 관세율을 57%에서 47%로 10포인트 낮춘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중국이 펜타닐 단속에 미흡하다는 이유로 부과해온 20%의 관세를 미국유입 차단 협력을 이유로 10%로 줄인 것으로 밝혔다
세기의 담판으로 주목받았던 미중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는 이미 많은 것에 대해 합의했고, 보다 더 많은 합의를 이제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여러 바람, 역풍, 도전 과제가 있다고 해도 중·미 관계는 올바른 길을 향해 동일한 방향 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미 관계는 전반적으로 굉장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가상황이 항상 다르기 때문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6년만에 처음 직접 대면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이번 부산 정상회담으로 지구촌의 두 슈퍼 파워 미국과 중국이 관세무역전쟁을 어느정도 누그러 뜨리고 오래 휴전할지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정상회담을 끝으로 1박 2일간의 짧은 한국 국빈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 에 올랐다
반면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은 경주로 이동해 2박 3일간의 한국 국빈방문 일정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한중정상회담을 갖고 에이펙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