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 연속 0.25 포인트 인하 단행, 12월엔 돈줄 조이기도 끝낸다

9월에 이어 10월에도 0.25 포인트 인하 기준금리 3.75 내지 4%

12월 1일에는 양적긴축도 종료, 돈줄 조이기 끝

미국이 연속으로 0.25 포인트 기준금리를 또 인하해 3.75 내지 4%로 하향조정했다

연준은 이와함께 12월 1일에는 돈줄 조이기도 끝내겠다고 발표해 연말 경기진작을 위해 시중에 더 많은 돈을 풀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9월에 이어 10월에도 연속으로 0.25 포인트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연방준비제도는 29일 10월의 FOMC(공개시장위원회)의 이틀간 회의를 마치면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려 3.75 내지 4%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10대 2의 결정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지명한 스티븐 마이런 이사는 0.5 포인트의 인하를 주장

한 반면 제프리 슈미트 세인트 루이스 연방은행장은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준은 연방 셧다운으로 노동부의 9월 고용지표가 나오지 않았으나 가용한 데이터들을 볼 때 일자리 증가가 둔화되고 실업률은 다소 올라가고 있으며 물가 오름세도 지속돼 이를 감안해 기준금리 0.25

포인트 연속 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설명했다

연준은 이어 올해의 마지막 회의인 12월 10일에도 또다시 0.25 포인트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CME 그룹의 투자자들은 연준이 12월 10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릴 가능성을 85%로 높게 잡고

있다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 연속 인하와 함께 시중의 돈줄을 조이는 양적 긴축 정책을 12월 1일에 종료 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재무부 국채나 주택 모기지 담보 증권을 사들이든지, 내다 팔든지 하는 방법으로 시중에 푸는 통화량을 조정하고 있다

연준은 그동안 팬더믹 때 너무 많은 돈을 풀었기 때문에 채권이나 증권을 매입하는 방법으로 돈줄을

조이는 양적 긴축을 시행해 왔는데 12월 1일자로 양적 긴축을 종료키로 한 것이다

연준이 양적 긴축을 종료하는 것은 그만큼 고용둔화 등 미국경제의 냉각으로 돈맥 경화 현상까지 겹칠 수 있기 때문에 돈줄 조이기를 중단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올연말 최대 쇼핑시즌과 연말 연시에 미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미국민 소비지출까지 흔들릴 경우

양적 긴축 종료에 그치지 않고 돈을 더 푸는 양적 완화에 나설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준의 이른바 밸런스 쉬트는 팬더믹 직전 4조달러에서 팬더믹이후 9조달러까지 불어난 바 있다

팬더믹 종료와 정상화에 맞춰 연준은 그동안 통화량을 2조 3000억달러 줄여 현재는 6조 600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