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민정책, 미국고용에 직격탄 우려 ‘4년간 이민노동력 680만 감소’

불법체류자 추방으로 4년간 400만명, 일시체류 종료와 합법이민 축소로 280만명

트럼프 불체자 추방, 일시 체류 종료, 합법이민심사 강화 등 3대 정책 동시 여파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체류자 체포추방과 동시에 임시체류 프로그램들을 잇따라 종료하고 합법이민까지

줄이고 있어 미국 고용에 큰 타격을 가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트럼프 2기 임기 4년동안 이민노동력은 불법체류자 400만명과 합법이민축소 280만명을 합해 680만 명이나 급감해 3디 업종의 인력난과 고숙련 인재 영입에 차질을 겪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크게 세갈래로 이민정책을 동시 전개하고 있어 이민노동력, 순이민을 대폭 줄일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사상 최대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으로 한해에 100만명 이상 추방하는 작전을 펴고 있고 바이든 시절

대폭 늘어났던 난민들에 대한 패롤, 일시체류 허가나 임시보호신분 프로그램들을 잇따라 종료해 200만 명 이상에게 미국을 떠나도록 요구하고 있다

합법이민에서는 비자와 영주권 심사를 대폭 강화하는 동시에 10만달러 H-1B 비자와 100만 달러짜리

트럼프 골드카드 영주권 제도를 도입해 결과적으로 한해에 발급하는 영주권을 100만개에서 49만개로

반토막 나게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비당파적, 비영리 기구인 NFAP 즉 미국 정책을 위한 전국재단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2기 임기

4년간 이민노동력이 680만명이나 급감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첫째 불법체류자들을 한해에 100만명이상 추방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400만명을 줄이게

될 것으로 이 재단은 내다봤다

둘째 일시 체류 허가 프로그램 종료와 합법 영주권 발급 축소를 통해 4년간 이민노동력을 280만명 감소

시킬 것으로 이 재단은 계산했다

이민노동력은 미국의 고용을 늘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급속 감소는 전체 미국 고용에 직격탄을 가하게 된다

한달 일자리 창출은 2025년 첫해 당초 6만에서 9만명씩으로 예측했다가 이민노동력 급감으로 이제는

4만 내지 7000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6년에는 본격적인 여파를 미쳐 한달 일자리 증가가 제로를 기록하거나 잘해야 4만명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2027년과 2028년에는 아예 마이너스로 돌아서 매달 1만개 이상씩 일자리 감소를 겪을 것으로 경고 되고 있다

이민노동력을 비롯해 전체 미국 노동력의 급감으로 청소와 건설, 농산물 수확, 페인팅 등 미국태생들이  잘 하지 않는 3디 업종에서 극심한 인력난을 겪게 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동시에 고숙련 기술직과 첨단분야에선 외국인재를 영입하기 어려워져 미국경제 성장과 국가경쟁력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국내총생산 GDP는 올해에 0.3 내지 0.4% 빠지게 돼서 잘해야 1.4%의 성장률로 전년도 2.5%보다

급락하며 불경기 문턱에서 헤매일 것으로 비당파적인 미 의회예산국(CBO)은 경고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