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해 100만이상 추방시 연 3500억달러 경제 손실

유펜 와튼 경영대학원 한해 100만명이상 추방시 경제손실 추산

1년에 100만명이상 추방시 외국인 노동력 급감 등으로 3500억달러 손실

트럼프 행정부가 한해에 100만명 이상씩 불법체류자들을 추방하면 3디 업종을 중심으로 연간 3500억

달러씩 경제손실을 입을 것으로 유펜의 와튼 경영대학원이 추산했다

그럴 경우 미국경제의 GDP 국내 총생산에서 트럼프 임기 4년동안 마이너스 1% 포인트 줄어들 것으로

와튼 경영대학원은 내다봤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해에 최소 100만명 이상 불법체류자들을 추방하겠다는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불법체류자들이 많이 일해온 3디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노동력이 급감할 수 밖에 없어 이업종에서의 생산과 사업 손실, 근로자 임금 등에서 상당한 경제손실을 불러올 것으로 현실화되고 있다

아이비 리그인 유펜, 즉 펜실베니아 대학의 유명한 와튼 경영대학원은 트럼프 추방작전으로 외국인 노동력이 급감할 경우 경제적 손실을 추산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와튼 경영대학원은 1170만명의 불법체류자들 중에 매년 10%씩 추방하는 것으로 계산하면 올해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4년간 매년 100만명 이상 씩 임기내에 400만 내지 500만명을 추방할 것으로

내다봤다

불법체류자들을 매년 100만명 이상씩 추방할 경우 3디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해당 업종에서 생산과 수익이 급감하는 동시에 노동자들의 임금도 급감해 상당한 경제손실을 초래한다

와튼 경영대학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한해에 100만명 이상을 추방할 경우 한해 3500억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불러올 것으로 추산했다

그럴 경우 미국경제의 GDP 국내총생산에선 마이너스 1% 포인트나 빠질 것으로 와튼 경영대학원은

내다봤다

통상적으로 추산하는 10년간의 경제 여파로는 9870억달러나 경제손실을 초래해 GDP에서는 3.3% 포인트나 삭감될 것으로 와튼 경영대학원은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거 축소되면 저숙련직 보다는 이들을 관리하던 고숙련 미국인 근로자들이 더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와튼 경영대학원은 경고했다

이 예측 대로 불법체류자들이 대거 추방돼 노동력에서 제외될 경우 고숙련 미국인 근로자들의 임금도

한해에 무려 2764억달러나 줄어들 것으로 와튼 경영대학원은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도 일터단속으로 경제 직격탄이 일파만파로 악순환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