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6개월 대통령 업무 지지율 평균 지지 45%, 불신 52%
엡스타인 파일 다루기 놓고 법무장관, FBI 부국장 정면충돌 75% 불만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6개월만에 국경통제 성공, BBB 법 관철, 이란 핵시설 폭격 등 핵심 정책 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엡스타인 스캔들 대처를 둘러싼 내홍때문인 듯 여론지지율까지 흔들리고 있다
스캔들 대처에 대한 불만족 여론이 공화진영 59%를 포함해 전체 75%까지 치솟았기 때문인 듯 트럼프
대통령의 전반적인 지지율은 45%로 불신율 52% 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기 취임 6개월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핵심 정책을 관철해 냈음에도 여론지지율은 떨어지는
상황을 겪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지난해 죽은 나라로 더 이상 소생의 희망이 없었으나 나의 임기 6개월 만에 가장 뜨겁고 가장 존중받는 나라가 됐다”며 자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국경통제에 성공해 불법입국자들을 94%나 급감시키고 불법체류자 체포 추방작전에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초대형 감세조치를 연장한 BBB 법을 독립기념일에 서명발효시켰다
관세정책의 초반, 물가를 흔들지 않고도 2.5%였던 관세를 16.6로 올려 1000억달러 이상 관세수입을 거뒀다
이스라엘과 이란간 전쟁에 개입해 이란 핵시설에 사상 처음으로 벙커버스터 14발이나 투하한 후에 전격
휴전을 이끌어 내 중동 전운을 일단 걷히게 만들었다
우크라이나와 50일내 휴전하지 않으면 푸틴 대통령의 러시아와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게 100%의 2차 관세를 부과한다고 경고해 푸틴의 양보를 이끌어낼 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엡스타인 스캔들 다루기를 놓고 핵심 참모들과 마가진영간 정면 충돌 양상을 보이면서 내홍을 겪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성과를 송두리째 날아가게 만들 위기를 맞고 있다
엡스타인 파일을 공개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나락에 떨어질 것 처럼 위협했던 일론 머스크의 공개 언급 으로 불거진 스캔들이 이제는 전면 공개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했돈 팸 본디 법무장관을 향해 마가의
핵심인물인 FBI 부국장 등이 위변조 가능성을 제기하며 공격하고 있어 내홍을 겪고 있다
취임 6개월 맞아 쏟아지고 있는 각 여론조사들을 종합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 업무 지지율은 42%로 불신율 52% 보다 낮아져 부정평가로 돌아섰다
특히 엡스타인 스캔들 다루기에 대해 공화당원 59%를 포함해 전체 75%나 불만족을 표시하고 있어 전반 적인 지지율 하락을 촉발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와함께 무리수를 두고 있고 경제 여파도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는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을 포함한
이민정책 지지율도 44%로 불신율 56%와 뒤집혔다
관세와 경제정책 지지율은 40%에 그치고 있고 인플레이션 지지율은 36%로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 하반기 6개월 동안 핵심 정책의 근간은 유지하면서도 세부 집행에서는 부정적 여파 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코스를 수정해 가며 진전시킬 것인지 주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