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호만 남은 임기동안 바이든때 생긴 불체자 잡으려면 하루 7천명 체포 필요
4년간 1700억달러 예산 증액 계기 상상 초월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 집행 예산을 4년간 1700억달러나 배정받음에 따라 불법체류자 체포를 하루
7000명씩으로 배가 시킬 것으로 공언해 상상 초월 체포작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톰 호먼 국경총수는 초대형 예산증액으로 하루에 체포하는 불법체류자 숫자를 7000명으로 현재의 쿼터 3000명 보다 2배이상 급증시킬 것으로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가 유례없는 이민법 집행 예산 증액을 확정받아 전례없는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에 나설 것임을 공표했다
톰 호먼 국경총수는 이민관련 예산 1700억달러 확정을 계기로 하루에 체포하는 불법체류자 숫자를 현행 쿼터인 3000명에서 7000명으로 두배이상 급증시킬 것임을 공언했다
톰 호먼 국경총수는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하루 3000명 체포도 너무 많다는 사람들에게 상기시키고 싶다면서 현 행정부가 남은 임기동안 바이든 시절 풀어준 외국인들만 다 잡으려 해도 매일 하루에 7000 명씩 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설정한 하루 3000명 체포 쿼터 보다 2배이상 늘려야 한다는 것 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을 전개할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단순 계산으로 하루 7000명씩 체포해야 첫해 남은 6개월동안 120만명을 체포해 한해 100만명 이상 체포추방한다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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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는 4년간 1700억달러를 배정받고 그중에서 미국내 이민단속을 전담하고 있는 ICE에 300 억달러를 증액받는 만큼 ICE 요원을 1만명 증원하고 다른 연방과 주지역 사법당국을 총동원해 유례없는 불체자 체포 추방작전을 펼치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후 반년동안 불법체류자 체포는 크게 늘리고 있으나 신속추방 대상이 적어 구금자 들만 늘렸을 뿐 추방은 아직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NBC 뉴스가 10일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래 6월 20일까지 첫 5개월 동안 ICE가 미국 내부 단속에서 체포한 불법체류자 들은 10만명을 넘어섰으며 6월들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6월 한달동안 3만여명을 체포했으며 6월 3일에는 하루 최고치인 2200명을 체포한 바 있다
이는 5월 체포자 2만 4000명에서 대폭 늘어난 것이다
국토안보부는 6월말 까지 25만 3000명을 추방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여기에는 체포구금후 추방한 외국 인들 뿐만 아니라 기존 구금자와 육로 송환 등을 합한 것이어서 실제 ICE추방은 그보다 저조한 것으로
NBC 뉴스는 지적했다
ICE에 의해 추방된 외국인들은 5월 한달 1만 5000명, 6월 한달 1만 8000명으로 체포자 수에 비해
절반 안팎에 그치는 규모인 것으로 NBC 뉴스는 밝혔다
체포한 불법체류자들 중에 신속 추방 대상자들이 많지 않아 즉각 추방하지는 못하고 구금하고 있다
실제로 이민구치시설에 구금되는 외국인들이 근 6만명에 육박하고 있어 수용능력을 140%나 초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