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추방군 10만, 구금시설 10만 구축해 연 100만이상 추방작전

BBB법으로 이민단속 예산  4년간 1700억달러 배정 사상 최대

4년간 ICE 1만명, CBP 필드 오피스 5천명, 국경순찰대 3천명 증원

트럼프 행정부가 역대 최고인 4년간 1700억달러나 예산을 배정받아 10만명의 추방군과 10만명을 수용하는 구금시설을 구축하고 불법체류자 1년에 100만명 이상을 추방하는 유례없는 작전에 돌입하고 있다

4년간 ICE 이민단속 요원 1만명과 CBP 관리 5500명, 국경순찰대 3000명을 신규 채용해 현재보다 2배 인 10만명으로 이민단속요원들을 증강하고 10만명을 수용할 구금시설을 확충하는 등 이른바 트럼프 추방군 구축에 착수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년전부터 공언해온 디포테이션 포스, 추방군 구축이 현실화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4일 서명 발효시킨 크고 아름다운 BBB법에 따라 이민단속 예산을 기록적인 4년간 1700억달러나 배정받게 됐다

사상 최대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을 주도하고 있는 ICE에는 4년간 300억달러나 배정되는데 한해 예산 90억달러 보다 3배를 넘게 됐다

국경장벽 건설을 완료하는데 465억달러가 투입되고 이민구치시설 2배 확충에 450억달러를 들인다

첫째 이민단속에 참여하는 이민단속요원을 현재 6만 5000명에서 10만 미상으로 늘려 이른바 트럼프 추방군 10만명을 구축하게 된다

ICE는 80억달러를 들여 4년간 1만명을 새로 채용해 현재의 2만명에서 3만명으로 늘리게 된다

CBP 입국심사관 등 필드 관리들은 현재 2만 6000명에서 5000명을 증원해 3만 1000명으로 늘린다

CBP의 공중과 해상 작전 요원들은 1400명에 500명을 증원해 1900명으로 증가시킨다

국경순찰대는 1만 9000명에서 3000명을 늘려 2만 2000명으로 늘린다

이를 모두 합하면 이민단속 요원들만 현재 6만 6500명에다가 1만 8500명을 늘려 8만 5000명으로 증가한다

여기에 지원 나오는 다른 연방기관과 지역경찰, 주방위군 병력까지 합하면 10만명 규모로 트럼프 추방군 을 구축하게 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4년간 465억달러를 투입해 이민구치시설의 수용능력을 현재 5만 6000명에서 11만

6000명으로 2배 늘리게 된다

현재 5만 9000명을 구치하고 있으나 곧 2배인 10만명을 구금하고 있다가 현장에서 이민판사의 최종

판정을 내리고 신속 추방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민구치시설은 8일만에 문을 연 플로리다 악어감옥 앨리게이토 알바트라즈와 같은 곳을 알래바마와 루지애나에도 신설하고 있다

두곳의 대형 민간 감옥회사들과 계약을 맺고 9곳을 신설하고 14곳의 기존감옥을 개보수하며 텍사스 포트 블리스 등 9곳에 텐트 구치시설을 확중해 이민구치시설의 2배 확충을 3년안에 끝낼 것으로 밝히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10만 추방군, 10만 이민구치시설을 구축해 한해에 100만명 이상 추방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다만 당근과 채찍으로 불법체류자들이 자기 추방, 자진 출국을 선택함으로써 1700억달러를 다 쓰지 않고 절약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불법체류자들을 체포해 추방하는데  드는 비용1인당 1만 7100달러 보다는 ICE 전세기 시간당 8600 달러와 출국보너스 1000달러를 제공해도 절약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