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출범 이래 불법체류자 50만 이상 자진 출국, 20만 강제추방

연방 노동통계국 트럼프 출범이래 외국인 노동력 100만명 줄어

뉴욕 포스트, 그중 최소 50만명 자진 출국, 강제추방 20만명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래 불법체류자들 가운데 50만명이상 자진 출국하고 20만명은 강제추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연방 대법원의 허용으로 임시체류 허가자 100만명이상이 출국령을 받고 자기 추방, 자진 출국을

선택할 것으로 보여 첫해 100만명 이상 추방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통령과 국토안보부 장관 까지 나서 불법체류자들은 자기 추방을 선택해 무료항공권 과 1000달러의 출국 보너스를 받고 미국을 떠나라고 독려하고 있다

불법체류자 1명을 추적체포해 추방하는데 1만 7100달러나 써야 하기 때문에 자기 추방, 자진 출국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래 반년동안 근 100만명이나 불법체류자들이 줄어든 것으로 뉴욕  포스트가 보도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래 외국인 노동력이 100만명이나 급감한 것으로 연방 노동통계국이 밝혔다

급감한 이들 외국인 노동력 100만명 가운데 적어도 50만명은 사상 최대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에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미국을 떠났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뉴욕 포스트는 전했다

이와함께 트럼프 행정부는 반년동안 대략 20만명의 불법체류자들을 강제 추방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

이를 합하면 최소한 70만명, 많게는 100만명 가까이 불법체류자들이 이미 급감했을 것으로 뉴욕 포스트 는 추산했다

더욱이 트럼프 행정부는 올하반기 반년동안에는 불법체류자 추방을 획기적으로 늘려 첫해 100만명이상

추방한다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연방대법원의 허용으로 일시 체류허가를 받고 거주해온 외국인들이 최소 100만명, 많게는 200만 명이상 자진 출국 또는 추방대상으로 확대할 수 있어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방대법원이 종료를 허용해 패롤이라는 임시체류허가 프로그램의 하나인 CHNV로 거주해온 쿠바, 하이티, 니카라과, 베네수웰라 등 4개국 출신 53만명이 출국령을 받고 자진 출국하든지 아니면 강제 추방된다

또한 TPS 라는 임시보호신분으로 거주해온 베네수웰라 출신 35만명도 출국령을 받고 같은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 시기를 맞고 있다

여기에 바이든 시절 CBP ONE 앱을 통해 피난민 신청을 수속하기 위해 미국에 들어온 98만명도 프로 그램 종료로 이제는 180도 바뀐 CBP HOME 앱을 통해 자기 추방을 신고하고 미국을 떠나야 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구사하며 자기 추방, 자진 출국자들에게는 무료항공권과 1000 달러의 출국 보너스를 제공하는 반면 이를 거부하다가 체포되면 하루 998달러씩 최대 5년치 180만 달러의 벌금을 물고 재산을 몰수 당하며 강제추방돼 미국재입국이 금지된다고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