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공격계획 승인, 최종 명령은 유보
벙커버스터로 이란 지하핵시설 파괴, 항공모함 3척 집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공격 플랜을 승인하고 최종 명령만 남겨 놓고 있음을 강력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게 핵개발을 완전 포기하라는 최후 통첩을 보내고 수일내 이란 공격을 단행할지,
아니면 마지막 외교협상의 기회를 가질지 최종 단안을 내리게 될 것으로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지역은 물론 세계 패권이 걸린 역사적인 결단을 내릴 초읽기에 돌입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지하 핵시설에 미국만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벙커 버스터 폭탄을 투하하며
35년만에 중동 전쟁에 직접 군사개입할지 수일내 최종 결단을 내릴 것임을 밝히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으나 전쟁의 경우 마지막 몇초전에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주, 일주일 내인 수일안에 매우 큰 게 올 것”이라며 최종 결단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동안 연속으로 개최한 백악관 시추에이션 룸, 상황실 비상대책회의 에서 미군의 이란 공격 계획을 승인했으나 최종 명령은 테헤란이 스스로 핵개발을 포기할 지 여부를 지켜보며 유보한다”고 밝힌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펜타곤과 미 군지휘부는 이란 핵시설에 대한 벙커버스터 폭탄 투하 파괴와 이란의 반격을 분쇄하기 위한
전방위 폭격 등 군사옵션을 마련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버튼을 누르면 단행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명령이 내려지면 인도양에 있는 디에고 가르시아 군기지에서 B-2 스텔스 폭격기가
출격해 3300마일 떨어진 이란의 포르도 지하 핵시설에 3만 파운드 짜리 초대형 벙커버스터폭탄을 투하 하게 된다
B-2 스텔스 폭격기 한대당 2발을 싣고가 투하되는 GBU 57 벙커 버스터 폭탄을 지하 300피트이상 깊숙 한 곳까지 뚫고 들어가 이란의 우라늄 농축 시설을 파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란이 지하 핵시설에 건설해 놓은 우라늄 농축시설을 파괴하면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수년간 후퇴시키 는 결과를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이와 동시에 중동지역에 전쟁때에나 보여주는 항공모함 3척과 그 전단들을 집결시키고 있다
항공모함 칼빈슨 호가 중동지역에 주둔하고 있고 두번째 항모인 니미츠가 이동하고 있으며 이달말에는 세번째 항모 포드호까지 합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중동지역 주둔 미군 4만명 가운데 카타르에 있는 미 중부군 사령부 중동 현지 사령부 등 1만 병력에 비상령이 내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이란이 스스로 지하 핵시설을 파괴하며 완전한 핵개발 포기 의사를 분명히할
경우 벙커버스터 투하를 최종 명령하기 수초전이라도 마지막 협상 기회를 한번 더 줄 수 있다는 외교 해결도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