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 대부분 생활비 많이 든다
주거비, 차량 유지비, 유틸리티 등 생활비 한달소득의 26%
미국서 생활비가 비싼 지역으로 캘리포니아, 하와이, 뉴저지,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들은 중위 소득도 높지만 모기지나 렌트, 자동차 할부금, 휘발유와 전기 등 유틸리티 등의 매달 생활비가 많이 드는 것으로 꼽혔다
미국내에서 한달 생활비가 매우 비싼 지역에 한인들이 많이 사는 주지역들이 모두 포함됐다
전국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지역은 역시 캘리포니아로 나타났으며 하와이가 2위, 3위 뉴저지, 4위
매사추세츠, 5위 메릴랜드인 것으로 CNBC가 보도했다
모기지나 렌트, 자동차 할부금과 자동차 보험료, 휘발유와 전기 개스, 상하수도 등 유틸리티, 케이블과 인터넷, 전화 등 13가지 비용을 합산해 평균 월 생활비를 산정했다
미국 가정에서는 13가지 비용을 합한 생활비로 1년에 2만 4695달러를 지출하고 있어 한달 평균으로 는 2058달러를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소득에서 26%를 생활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1위 캘리포니아에서는 한달 중위 생활비로 2712달러를 지출하고 있어 미 전국 평균보다 39%나 비싼 것 으로 계산됐다
2위 하와이에선 월 2712달러를 내고 있어 전국 평균 보다 32%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3위 뉴저지에선 월 2505달러를 지출하고 있어 27% 비싼 편으로 조사됐다
4위 매사추세츠에서는 뉴저지 보다 약간 많은 2614달러를 매달 내고 있어 전국 평균보다 27% 비싼 것 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수도권에서는 매릴랜드가 전국 5위로 매달 생활비로 2621달러나 지출하고 있어 3위와 4위보다 더 많이 내고 있으나 다른 점수에서 낮아 5위로 밀렸다
6위는 서부 워싱턴 주로 한달에 2453달러를 내고 있으며 7위는 뉴욕으로 2412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8위는 콜로라도로 한달 생활비는 2391달로로 계산됐고 9위는 커네티컷으로 2354달러를 쓰고 있다
10위는 알래스카로 한달 생활비는 2276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릴랜드와 인접한 버지니아는 전국 12위로 한달 생활비로 2223달러를 지출하고 있어 전국 평균보다
8% 비싼 것으로 계산됐다
플로리다는 19위로 한달 생활비가 2026달러이고 조지아는 21위로 1984달러를 쓰고 있다
일리노이도 조지아와 공동 21위로 매달 생활비는 1968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