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레이션 애트 라지 무차별 불법체류자 체포작전 펼쳐
식당, 농장, 건설현장, 법원 복도 등 전방위, 하루 1600명 체포로 급증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체류자들을 하루에 3000명씩 체포하는 ‘무차별 체포작전’을 미 전역에서 대대적 으로 전개하고 있다
최근 식당들과 농장 등 불법취업자들이 많은 곳을 급습하고 있고 법원 등 민감지역에서도 집단체포하며 하루 체포자들이 1500명, 1600명으로 급증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오퍼레이션 애트 라지(Operation at Large)로 명명한 무차별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 을 미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ICE에서 체포추방작전을 전담하고 있는 ERO 요원 1200명과 HSI특별수사 요원 1800명을 포함해 3000 명, 그리고 FBI 등 다른 사법당국 수사요원들 2000명까지 5000명이상이 이작전에 참여해 미 전역에서 곳곳을 무차별 급습하고 있다
샌디에고에선 방탄복에 중무장한 HSI 요원들이 연막탄까지 터틀이며 시내 식당들을 급습해 지역주민들 의 격한 항의를 받았다
플로리다에선 건설현장을 덮쳐 불법 취업자 100명이상을 체포했다
미 전역에서 민감지역으로 지정됐던 법원 복도에서 기다렸다가 추방재판 등을 위해 법정에 출두했던 외국인들을 집단 연행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민단속을 주도하고 있는 ICE 이민세관 집행국의 토드 라이언스 국장대행은 의회 보고에서 지난 5월 28일 보스턴에서 1500명을 체포한 것을 비롯해 최근에는 하루 평균 체포자들은 평균 1600명까지 급증 시켰다고 밝혔다
하루 700명에도 못미치던 불법체류자 체포자들을 1600명으로 2배이상 급증시키고 있음을 공개한 것 이다
그러나 하루 1600명 체포도 백악관의 사실상 쿼터 하루 3000명 체포에는 절반에 그치는 것이어서 계속 무차별 체포작전을 벌여 불법체류자 체포를 급증시키려 시도할 것으로 에상되고 있다
백악관의 이민정책 설계사로 꼽히는 스티븐 밀러 부 비서실장은 최근 ICE 워싱턴 본부에 25개 ERO 지부장들과 25명의 HSI.. 간부들을 소집해 부진한 실적을 질책하며 기존보다 3배인 하루 3000명씩
체포하라며 사실상 쿼터를 설정했다
스티븐 밀러 부 비서실장은 매달 체포실적을 계산해 부진한 10%의 책임자는 문책 경질할 것으로 경고 했다
국토안보부는 이미 ICE에서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의 일선 지휘관들이 ERO 국장과 HSI 국장 등 2명을 경질하고 교체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첫해인 올한해 100만명을 체포추방하기 위해선 하루에 3000명씩 체포해야 하고 구금 할 필요없는 최종 추방령 잠적자, 2년 안된 불법체류자, 최근 연방대법원의 허용으로 종료된 일시체류 허가나 TPS 임시보호신분자 등 신속 추방 대상자들부터 체포추방하려 시도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