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반유태 방화테러 용의자 이집트 출신 오버스테이 불법체류자
트럼프 전체의 절반인 오버스테이 불법체류자 대대적인 추적
콜로라도 테러용의자가 체류시한을 넘긴 외국인으로 드러나며 트럼프 행정부가 오버스테이 불법체류자 들에 대한 대대적인 추적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한인 불법체류자 17만명의 대부분은 합법비자로 미국에 왔다가 체류시한을 넘긴 오버스테이 불법체류 이고 매년 3000명씩 늘고 있어 주타겟이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콜로라도 볼더에서 친이스라엘 집회를 갖고 있던 그룹에 휘발유 방화 테러 행위를 가했다가 체포된 테러 용의자가 미국에 방문비자로 들어왔다가 체류시한을 넘긴 이집트 출신으로 확인되면서 오버스테이 불법 체류자 추적이 대대적으로 전개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방화테러 용의자로 체포된 45세의 모하메드 사브리 솔리맨은 2022년 8월말 방문비자를 갖고 미국에 왔다가 2023년 2월초까지의 체류시한을 넘겨 눌러 않은 불법체류자로 국토안보부가 확인했다
특히 이 용의자는 바이든 시절 2022년 9월 피난민 신청을 접수해 오버스테이 임에도 2023년 3월말 워크 퍼밋을 받아 미국서 계속 머물다가 올 3월말 이것도 만료됐다
이 때문에 하마스에게 포로석방을 요구하며 정례 집회를 갖고 있던 그룹에게 휘발유 방화테러공격을
가해 8명을 부상시켰다가 경찰에 체포된 이용의자는 트럼프 행정부가 가장 경계하는 반유태주의 테러를 저지른 불체자로 확인돼 대대적인 오버스테이 불법체류자 추적을 불러오고 있다
백악관의 스티븐 밀러 정책담당 부비서실장은 합법비자를 갖고 들어왔다가 체류시한을 넘겨 눌러앉는 오버스테이 불법체류자들이 미국에 반하는 테러까지 저지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해 대대적인 오버스테이 추적에 나설 것임을 강력 경고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전체 불법체류자들의 40% 내지 50%나 되는 오버스테이 불법체류자들을 대대적 으로 추적해 단호하게 조치하려는 작전에 돌입해 있다
첫째 4월 11일부터 미국에 들어와 30일이상 체류하는 모든 방문자들은 이민당국에 등록하도록 의무화 했다
다만 한국인 들 같이 무비자, 합법비자를 정식으로 받아 미국에 도착했거나 영주권자, 영주권 수속자,
워크퍼밋 소지자 등은 이미 등록이 돼 있어 별도로 신고할 필요는 없다
둘째 FBI 연방수사국 25개 대도시 지부 수사요원 2000명이 이민단속에 전담하라는 명령을 받고 투입됐 는데 이들에게는 오버스테이 불법체류자들을 중점 추적하라는 특별 지시가 내려졌다
셋째 5월 17일에는 오버스테이 하는 불법체류자들에게는 포착시 체포돼 추방당하는 것은 물론 영구적 으로 미국방문을 금지당한다는 경고가 각 미국공관을 통해 공지됐다
미국내 불법체류자들은 두부류로 나뉘는데 절반은 멕시코 국경을 넘은 밀입국자들이고 나머지 절반은 합법비자로 왔다가 체류시한을 넘겨 눌러앉는 오버스테이 불법체류자로 분류되고 있다
한인 불법체류자 17만여명의 대부분은 합법비자로 미국에 왔다가 체류시한을 넘기고 눌러 앉은 오버 스테이이고 매년 3000명씩 늘고 있어 이번 이민단속의 주타겟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