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협상 첫 타결 ‘영국 미국산 더 사주고 자동차 관세 10%로 대폭 인하’

미국-영국 관세협상 첫 타결 미국산 구입 50억달러 늘리고 자동차 관세 10% 주고받기

한일 양국 등 수십개 국가들과 상호관세 협상 연쇄 타결 시도 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후 처음으로 영국과의 관세협상을 타결해 한국과 일본을 포함 하는 각국과의 협상 타결이 줄을 잇고 트럼프 관세정책도 보다 명확하게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첫 테이프를 끊은 영국은 미국산 육류와 농산물, 석유개스와 항공기 등을 더 사주는 대신에 영국 자동차 에 대한 미국의 관세율은 27.5%에서 10%로 대폭 낮추는 거래를 타결했다

거래의 기술 저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맹방인 영국과 첫번째 관세협상을 타결짓고 수십개 국가들과 의 관세무역 협상들을 줄줄이 타결 지을 태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우선 협상 상대로 삼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맹방들 중에서 한국은 조기대선 때문에 다소 시간 이 걸리겠지만 머지않아 매듭지을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전통적인 맹방 미국과 영국 두나라에 모두 이익이 되는 위대한 거래”라고 강조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스피커 폰을 통해 “환상적이고 역사적인 날”이라고 환호했다

세부 협상을 지속되겠지만 대강의 합의 사항을 담은 미국과 영국의 관세협상 합의문에 따르면 양국이 서로 주고 받기로 적절한 관세와 무역균형을 겨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의 11번째 무역 파트너인 영국은 이번 합의로 미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 농산물,

석유와 천연개스, 보잉 항공기 100대 구입 등으로 미국제품을 50억달러 어치를 더 사주기로 동의했다

미국은 대신에 연간 10만대까지의 영국 자동차에 대한 관세율을 현재 27.5%에서 기본 상호관세인 10% 로 대폭 낮췄다

미국은 또 영국산 철강에 대해선 25%의 관세를 적용하다가 제로 관세로 바꿨다

2024년 한해 미국은 영국에 항공기와 기계류, 석유와 개스, 농산물 등을 중심으로 800억달러 어치를 수출한 반면 영국으로부터 자동차와 의약품 등 680억달러 어치를 수입해와 120억달러의 흑자를 기록 했다

이에 따라 미국과의 교역에서 600억달러 이상 흑자를 보고 있는 한국에 대해선 알래스카 에너지원 개발 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미국산을 더 많이 사주며  방위비 분담금을 더 늘리라고 요구하고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마침내 이번주말 스위스에서 관세무역 협상에 시동을 걸 채비를 하고 있으나 145대 125% 까지 올려 놓고 관세율을 낮추는데 신경전과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럼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각국과의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한 후에 영국을 시작으로 관세협상을 타결짓 기 시작해 주요 교역 파트너들과의 주고 받기 협상을 잇따라 타결지으면서 트럼프 관세율도 조정되면서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불경기 우려를 다소 해소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