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향후 100일 ‘추방재판없는 신속추방, 후퇴없는 관세경제 강행’

트럼프 “앞으로 100일 수많은 결과 보게 될 것”

최고의 국경, 불법이민추방, 관세경제로 단기 어려움에도 장기 최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첫 100일을 보내고 향후 100일 동안 추방재판없는 신속 추방을 강행하고 후퇴 없는 관세경제를 더욱 몰아부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헌법상 보장된 듀프로세스 즉 적벌절차를 준수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잘모른다”고 깜짝 발언하고 “연방대법원에게 계속 물어 그들의 지시대로 따를 것”이라고 해명했다

취임 100일 동안 100가지 이상의 대변혁을 시작해 미국을 흔들어 놓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갖가지 논란과 역작용 우려에도 앞으로 100일에는 더 거세게 몰아부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 방송의 일요토론 ‘Meet the Press’와는 장시간 인터뷰에서 “앞으로 100일 동안 더 좋은 국경, 더많은 추방, 더 강해지는 경제 등 수많은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헌법상 누구도 적법절차를 거치도록 보장받고 있는데 트럼프 행정부가 헌법을 준수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알지 못한다”고 답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곧바로 “나와 일하는 현명한 변호사들이 적법절차 문제를 끊임없이 연방대법원 에 질문에 명령하는 대로 따르게 될 것”이라며 법적 소송을 통해 신속 추방을 강행할 것으로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체류자 추방을 공약하고 당선됐다”며 “미국에 위험한 악한 들과 위험인물들에게도 모두 300만건 이상이 밀려 있는 적법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회의를

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을 펴면서 수년이 걸리는 추방 재판을 거치지 않는 신속 추방을 계속 확대해 나가되 법적 소송이 걸리면 연방대법원의 판정을 받아보고 대응하게 될 것임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5월 15일에는 출생시민권 제한조치의 위헌여부를 심리받고 6월말까지는 판정을 받게 되며 추방재판없는 신속 추방을 위한 적대국 외국인법 적용, 2년 안된 불법체류자 신속 추방 등을 연방

대법원에서 결정받으려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함께 관세 부과를 핵심으로 하는 트럼프 경제가 가격상승, 공급난, 불경기 등 부작용을 불러올 것이라는 경고를 일축하고 과도기에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나 장기적 경제 붐을 가져올 곳이므로 후퇴없이 강행 할 것으로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로 가격이 상승하고 소비가 위축돼 불경기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에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음에 “불경기는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오히려 미국이 더 부자가 될 것이며 가장 큰 경제 붐을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은 과도기”라며 “어느것도 발생할 수 있으나 관세는 미국을 더 부자로 만들고 우리 경제가 미 역사상 최대의 경제를 갖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SNS 게시글에서 엘살바도르의 악명높은 시코트 대형감옥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듯 1063년에 문닫은 샌프란시스코 인근 섬 감옥이었던 알카트라즈 연방감옥을 재건해 재오픈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어려웠다는 알카드라즈 연방감옥 재건과 재오픈 명령을 받은 부처에 연방법무부 와 FBI(연방수사국), 연방 교정국 이외에 국토안보부가 포함돼 불법체류자들 중에 악질 범죄자들을 투옥 시킬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