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PS 우정공사 사법권 있는 PIS 1700명 이민단속에 동원
우편 정보 데이터까지 검색 대조해 불체자 최신 소재지 포착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에서 우편 데이터까지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 갈수록 포위망이 좁아지고 있다
이로서 ICE는 도우지의 지원으로 불법체류자들을 추적하는데 이민당국을 시작으로 FBI 범죄기록, 사회 보장국, IRS 납세정보,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기록에 이어 우편 데이터까지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가 2000만명으로 불어난 것으로 보고 있는 불법체류자들을 추적하는데 모든 정부기관 들의 데이터들을 총동원하고 해당부처의 사법당국을 단속 작전에 투입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모든 미국민들이 흔히 사용하고 있는 우정공사의 우편 데이터들까지 뒤지기 시작한 것 으로 나타났다
USPS 미국 우정공사에는 PIS(Postal Inspection service)라는 사법권 있는 부서가 있는데 이들이 이민 단속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29일 보도했다
PIS가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에 동참하고 있다는 뜻은 트럼프 행정부가 각종 우편물들의 배달정보
등 우편 데이터들까지 검색해 불법체류자들을 포착해 내려 시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정공사의 우편 데이터들에는 일반 우편물은 물론 신용카드 빌이나 금융 광고물 등을 모두 포함하는
방대한 자료들을 축적해 놓고 있어 다른 정보 데이터들과 대조하면 불법체류자들의 최신 소재지를
포착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워싱턴 포스트는 내다봤다
트럼프 행정부가 방대한 우편 정보 데이터까지 뒤지기 시작했다는 점은 최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펼쳐진 나이트 클럽 급습 작전에 우정공사의 사법부서인 PIS 폴리스가 등장해 입증해주고 있다고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지난 일요일 나이트 클럽을 급습해 114명을 체포한 작전에는 DEA 마약단속국이 지휘하고 FBI 연방수사국, ERO라는 ICE의 추방작전팀, 그리고 국세청 특수수사대인 IRS-CI, 여기에 처음 보는 USPS 폴리스 점퍼를 입은 단속원들이 보였다
우정공사에서 사법권을 가진 PIS 우편검사국 가운데 경찰이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에 새로 투입 됐음 을 보여주고 있다
우편검사국에는 1700명의 검사조사관들이 있는데 1250명은 우편물에서 마약 등 위험물질을 찾아내는
인스펙터 검사관들이고 450명은 경찰들로 나타났다
이로서 트럼프 행정부는 거의 모든 정부기관들의 정보데이터들을 총동원해 불법체류자들을 추적하고
특정되면 해당기관의 사법요원들이 합동작전으로 급습해 체포추방하는 작전을 펼치고 있다
도우지의 젊은 기술진들이 모든 정보 데이터들에 접근권을 허용받아 이민정보 데이터를 기본으로 FBI의 범죄기록, 사회보장국 데이터들과 CMS의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기록, IRS의 납세정보, 국무부의 비자정보와 DSS 특별수사팀, 여기에 우정공사의 우편 데이터와 사법권을 가진 PIS까지 총동원하고 있다
빅 데이터를 분석하고 각 부처 정보들로 대조해 불법체류자들을 특정해 내는 방법을 구사하고 있으며
특정되면 합동으로 급습작전을 벌여 체포추방하는 작전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