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 ‘손 떼라’ 반 트럼프 백만시위 VS 트럼프 ‘버텨라’ 일축

트럼프 관세, 연방해고, 추방 등에 분노의 물결 ‘Handoff’

워싱턴 디씨 10만명 등 1300곳 150개이상 단체 60만내지 100만명

미 전역 1300여곳의 거의 모든 도시들 에서 “Hands Off, 손떼라고 외치는 반 트럼프 백만시위가 펼쳐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부과와 연방공무원 무더기 해고, 외국인 추방 등에 강력 항의하는 물결이 70일만에 분출된 것이어서 코스 고수냐 변경이냐가 주목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 70일만에 거대한 반 트럼프 항의 시위 파고에 부딪히고 있다

미 전역 1300여곳의 거의 모든 도시들에서 Hands Off 손떼라고 외치는 반트럼프 시위대의 분노가

동시다발로 분출한 것이다

동시다발 시위를 주도한 Hands Off, 손떼라, 추방과 해고 등에 No라고 저항하자, 미국에는 왕이 없다, 트럼프와 머스크는 물러나라는 등의 팻말을 흔들면서 구호를 외쳤다

워싱턴 디씨 10만명을 비롯해 뉴욕과 보스턴, 시카고와 애틀란타, 어스틴과 로스앤젤레스, 샌프란 시스코 등 1300여곳에서 150여개 단체들이 공조로 최소 60만, 최대 백만인파는 움집한 것으로

주최측은 밝혔다

손떼라 집회와 시위 참석자들은 “억만장자 그룹들인 트럼프와 머스크 정책으로 주가폭락때문에 은퇴저축, 교육저축 등이 날아가고 있을 뿐 아니라 곧 가격상승으로 고물가와 불경기 고통에 몰아 넣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연방공무원들을 무자비하게 자르고 있어 대국민 서비스도 악화시키고 있고 의료복지 예산을 삭감 하고 있으며 미국에 기여해온 이민자들을 무차별적으로 추방하는 것도 잘못이라고 성토했다

수많은 반트럼프 시위대들은 “트럼프는 정말 통제불능이다. 나라가 무너지고 있다”고 우려와 공포 를 표시했다

대표적인 미국내 보수파 싱크탱크인 AEI(미국기업연구소)이나 보수언론인 월스트리트 저널 마저

트럼프 관세는 근거없이 산정해 부과하고 있어 실패할 것이며 미국민들에게 세금만 인상하는

결과가 되고 불경기에 빠트릴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요지부동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에 골프를 즐기며 SNS에 “이것은 경제혁명이고, 우리가 이길 것이다. 강력히 버텨야 하며 쉽지 않겠지만 결과는 역사적일 것이다”라고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안에서는 충성파 이너서클을 제외하고는 모두를 적으로 돌린 탓에 반트럼프-반머스크 시위대의 분노가 분출하기 시작한데다가 밖으로는 왕따 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이 10일부터 미국과 같은 34%의 보복관세를 부과하고 유럽연합도 이번주 20% 상호관세에 대한 맞대응 관세를 승인키로 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함게 원성을 사고 있는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 관세정책에 반대입장을 표시 한데 이어 미국과 유럽연합이 무관세로 이동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트럼프 대통령과는 늦어도 틀별공무원 임기 130일이 끝나는 5월말에는 헤어질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